롯데손해보험이 '보험소득플랫폼' 원더의 프로모션을 열고 고객 접점을 늘리고 디지털전환(DT)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바일 특화 영업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이다.20일 롯데손보는 내달 12일까지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 소득 확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마다 선착순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소득을 확인하고 신규 회원 가입을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원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100명이다.롯데
소상공인이 포털 라이브 커머스, 배달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각각의 특징과 규모에 맞춘 지원책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정환 부경대 교수는 지난 15일 국민대 플랫폼 SME(중소상공인) 연구센터가 개최한 '디지털 시대,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 서비스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에서 "다각도의 성향과 배경의 소상공인을 그룹화해 핀셋 지원 정책을 구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이 있다고 무조건 성장하지 않는다"며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조력자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인간이 아프면 엑스레이(X-RAY)를 찍어 뼈나 장기 등 신체 내부 모습을 확인하죠. 이런 엑스레이 기술이 중공업 분야에 적용된다면 어떨까요?"이달 17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DX 포럼 2023' 현장에서 만난 장세영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상무는 회사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예측진단 △최적화 △비파괴검사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과거부터 준비해온 일이지만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좀 더 정확하고, 좀 더 정밀하게 산업 현장 문제를 해결하겠
엔베스터,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이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에 투자했다. 윌로그는 콜드체인 물류 시장을 디지털화하고 있는 기업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베스터, 우리벤처파트너스, 나우IB캐피탈, IBK은행, 원익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NBH캐피탈, 케이프투자증권 등이 윌로그에 시리즈B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는 엔베스터가 주도했다.앞서 윌로그는 2021년 이지스투자파트너스·신한캐피탈·아주IB투자 등으로부터, 2022년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시리즈A 단계 투자를 각각 받은 바 있다. 투자금액은 모두 비공개다
교보생명이 창립기념일을 기해 직원 간 호칭에 '영어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혁신 동력을 찾고자 하는 생존 전략의 일환이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신 의장은 "고령화와 IFRS17·K-ICS 시행,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 보험 채널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보험업계에 '회색
사우디아라비아부터 UAE(아랍에미리트연방)까지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전세계 각계각층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반영된 ‘테크 컨버전스(기술 융합)’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제2사옥 1784를 찾고 있다.네이버는 12일 UAE 7개국 중 하나인 샤르자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사우드 왕자를 비롯한 왕실 고위대표단이 1784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샤르자 왕실 고위대표단은 현재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 분야 전문가 및 기업 방문을 추진 중이다. 이번 1784 방문도 이
사업을 지원하는 성격의 광고·마케팅 산업은 구조상 경제성장률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호황기에는 광고주들이 공격적으로 광고비 지출을 확대해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반면, 불황기에는 타 비용 대비 즉각적으로 감축이 가능한 광고비 예산부터 감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는 역성장이 눈에 띄는 1분기 실적을 톺아보며 향후 사업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광고 산업 또한 커진 가운데, 올해 1분기 많은 기업들의 역성장이 눈에 띈다. 전통적인 매체 기반의 종합대행사는 물론, 백단에서 디지털전환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구 양계 역사를 이어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100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데이터 기반 방문자 예측을 통해 안전 대비와 콘텐츠 확충에 힘을 쓰는 모양새다.2013년 시작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올해 8번째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취소됐으나, 지난해 다시 한 번 100만명이 넘게 모이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일명 '치맥'은 국내에선 기본이 된 음식 조합이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함께 치맥
디지털화의 첫 번째 단계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들이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는 것인데, 이에 따라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기업도 주목받는 추세다.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T)이란 디지털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전통적인 산업군에서도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것을 말한다. 특히 클라우드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IT를 접목하기 이전에 일하는 방식 자체를 디지털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케팅 업계에서도
KT가 △인공지능(AI) △멤버십 △물류 △부동산 △디지털마케팅 등 그간 전사 차원에서 다진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 그룹의 디지털전환(DX) 파트너가 됐다. KT는 이로써 금융(신한금융그룹), 콘텐츠(CJ ENM), 모빌리티(현대차그룹)에 이어 유통 부문에서도 신세계란 대형 파트너를 확보, 자사의 디지코(DIGICO) 생태계를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KT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세계 그룹과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그룹은 올해 자사 고객
플래티어가 '이커머스 플랫폼 개발사업'과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소프트웨어를 수입해 운영하는 IDT사업의 경우 대규모 고객사를 확보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14일 플래티어는 3분기 매출액 134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수치로, 플래티어는 2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플래티어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억6000만원과 2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플래티어의 매출 가운데 인공지능(AI) 마테크 솔루션 '
#정해진 라인을 따라 자동차를 제작하지 않아도 된다. 인공지능(AI) 기기가 차체를 직접 이동해 필요 공정만을 수행한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불필요한 공정을 생략해 효율성을 높이고 맞춤형 제작의 폭도 넓힐 수 있다. 또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재료와 장비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정확한 곳에 빠르게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만으로도 제작 공정 중 발생한 오류를 자동으로 찾아내 준다. 촬영이 어려운 지점은 녹음된 소리만으로 고장 원인 진단이 가능하다. 각각의 제작 공정 장비마다 센서를 부착하지 않아도 돼 효율적이
유선통신·미디어 전문회사 SK브로드밴드(SKB) 솔루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장에 힘을 싣는다. 레드오션(경쟁포화산업)인 소비자용 통신 서비스에서 나아가 기업용 솔루션 사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SKB는 7일 글로벌 워크OS(운영체제) 협업툴 기업 스윗테크놀로지스에 400만달러(약 55억원)를 투자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B가 합병 외 기업 투자를 단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IPTV·미디어 콘텐츠 사업 중심의 SKB가 첫 투자 대상으로 워크OS 플랫폼을 선택한
보험(Insurance)은 어렵습니다. IT(정보기술)는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IT와 보험의 결합은 필연적입니다. 생로병사와 직결된 금융상품인 보험이 혁신한다면, 사람의 삶도 달라질 것입니다. 디지털 보험사는 다가올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보험료는 어떻게 산출할까? 먼저 담보하는 사건이 발생할 확률을 계산해야 한다. 보험업은 보험료와 보험금이 보장기간 '이후'에 산출돼, 제조업과 달리 정확한 원가를 미리 파악할 수 없다. 보험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보험요율' 산출이 상품의
대표적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쿠팡과의 협력으로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보험사로의 확장에 추진력을 더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1946년에 설립, 업력 76년이 된 회사다. 롯데손해보험은 쿠팡에 입점해 판매되는 전자, 가전제품에는 최대 5년까지 무상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롯데손보의 '안심케어' 보험이 장착되고 있다.21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2020년 10월 출시된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 보험서비스(상품) '안심케어'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초까지 3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이후에도 꾸준히
신용카드사 현대카드가 '테크 기업으로의 오롯한 변화'를 선언했다. 이에 맞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상시 재택 근무'를 도입하고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나섰다.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달부터 '상시 재택 근무'를 도입한다. 이 제도는 일괄적으로 재택일수를 정해 놓는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가, 부서 및 직무 특성에 따라 나눠진 그룹별 근무일수 비율 내에서 자유롭게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그룹은 총 세가지다.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영업 분야나 전략적 중요도가 높아 사무실 근무가 필수적인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KT 그룹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사업자의 온라인 진출 전반을 돕는 한편, 양사는 상호간 온·오프라인 잠재고객 확보라는 사업적 이득을 얻게될 전망이다. 양사는 21일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과 신규 사업 공동 기획'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카페24는 KT 서비스를 이용 중인 오프라인 기반 사업자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쇼핑몰을 구축해 사업 범위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KT의 'AI 통화비서',
코로나19 이후 외식업에도 디지털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고객에게 식당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식당이 수요 예측을 통해 빈자리를 최소화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가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컴퍼니케이파트너스·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한국투자파트너스·오라이언자산운용 등이 추가 투자에 나섰다.캐치테이블은 미식을 즐기는 누구나 지역·메뉴·레스토랑명·가격
한국이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지 만 3년이 지났다. 이에 는 주요 통신·알뜰폰·장비 기업이 5G로 인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KT는 최근 3년 사이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중심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비즈니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2020년 구현모 KT 대표 취임 후에는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라는 기치를 앞세워 그룹의 성장 방향을 아예 이동통신사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
KT는 자사의 '100번' 대표 콜센터를 AICC(인공지능 콜센터)로 전환한 뒤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기존 상담인력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나아가 이를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맞춤형으로 제작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해 연간 3조원 규모로 성장 중인 국내 AICC 시장을 선도하겠단 계획이다.KT는 14일 '디지털-X 서밋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첫 세션에서 KT의 AICC 사업 현황과 고객사 적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