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최대 주주에 오르면서, 이를 발판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3일 휴먼스케이프는 카카오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술 협력 차원의 전략적 투자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에 기술적 협력 차원의 소수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인수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율 등은 비공개에 부쳤다.희귀병 환자정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LG그룹이 지난 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는 이달 20일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주 156만8135주를 취득해 2.54%의 지분을 갖게 됩니다. 카카오와 KHAKI 홀딩스, 모빌리티코엔베스트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AI 플랫폼 ‘카카오i’를 탑재한 음성인식 컨트롤러 ‘미니링크(mini LINK)’를 출시했다. 카카오가 앞서 출시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이동 중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차량 등 다른 기기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연결해 쓸 수 있다는 장점을 담은 이름이다.미니링크의 크기는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다. 카카오 브랜드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죠르디’ 케이스 및 스트랩도 함께 출시됐다. 손에 들거나 목에 거는 것이 번거롭다면 기본 제공되는 마그네틱 트레이와 차량용 클립으로 미니링크는 원하는 곳에 붙여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20일 용산역에 팝업스토어를 개점했다. 위치는 용산역 3층 대합실 앞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역 역사 내에 처음 팝업스토어를 개점한 이후 두 번째다.용산역 팝업스토어는 승객들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및 선물용 아이템, 기념품, 골프용품 등으로 디자인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품들이 테마별로 구성됐다.KTX 역사 입점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역장 복장을 한 ‘역장 라이언’ 키링인형은 1만원에 판매한다.개점 기념
카카오프렌즈의 마스코트인 '라이언(RYAN)'이 '라인(LINE)' 스티커로 나온다면?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본에서 실제로 발생했다.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IT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라인 크리에이터스 콘텐츠에 카카오프렌즈 관련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다.눈에 띄는 것은 국내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판매중인 '브라보 라이언'이다. 라이언은 카카오프렌즈 초기 캐릭터는 아니지만 출시 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카카오프렌즈 내 캐릭터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는 '라전무(라이언 전무)'로 불린다.라인
“휠체어 탄 라이언, 지팡이 짚은 브라운은 없나요?”휠체어 탄 레고, 미국 PBS 방영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의 자폐아동 ‘줄리아’, 휠체어 탄 마블 수퍼히어로 ‘프로페서X’…. 해외에는 이같이 장애를 반영한 캐릭터를 종종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카카오의 ‘라이언’, 라인의 ‘브라운’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국내 캐릭터에도 장애를 반영해달라는 바람을 담은 캠페인이 열렸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캐릭터의 모습을 보며 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면, 그만큼 장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