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케이프가 시리즈C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200억원 추가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5월 시리즈 C를 끝내고, 이후 투자 의사가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익스텐션 라운드를 진행했다. 익스텐션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과 하나증권,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추가투자에 대해 회사는 안정적으로 확보한 사용자 풀을 기반으로 국내 및 글로벌에서 수익화 모델로 풀어나가는 성장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휴먼스케이프는 추가 투자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총 400억원 규모로 마무
휴먼스케이프는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따른 유공으로 장민후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상이다. 포상자 선정은 보건의료 창업 및 기술이전·사업화 분야 발전에 기여한 정도, 국민건강증진 등 사회적 평가,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기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장 대표는 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창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 창업가로 그간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휴먼스케이프가 희귀 신경발달 질환인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 극복을 위해 환우회와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레트 증후군은 주로 여아에게서 나타나며 반복적인 손동작, 호흡 곤란, 척추 측만증, 발작, 심장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소아 희귀신경질환이다. X 염색체의 MECP2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유병률은 1만 명당 1명꼴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환아는 약 1500명으로 추정되며 실제 진단 환자는 200명~300명 내외로 파악된다.올해 3월에는 미국 제약사 아카디아 파마슈티컬스(Acad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휴먼스케이프가 희귀질환 서비스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휴먼스케이프는 최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2023)’에 참여, 희귀난치질환 서비스 밸류체인 확대 성과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박람회에서 소아희귀질환 예후관리를 돕는 ‘레어버드’와 관찰연구 임상데이터 관리 솔루션 ‘레어데이터’를 소개했다.레어버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대학교병원, 휴먼스케이프, 카카오헬스케어, 쓰리빌리언, 테라젠바이오 등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금 유치를 마무리한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휴먼스케이프의 이번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GC녹십자홀딩스와 케어랩스, UTC인베스트먼트가 팔로우온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신한은행과 신한자산운용, 교보증권, 하나증권,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벤처투자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자금조달을 매듭지었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자 풀을 확대해나가는 동
희귀질환 통합솔루션 ‘레어노트’ 운영사인 휴먼스케이프가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숫자로 보는 희귀질환'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유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희귀질환 인지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휴먼스케이프는 최근 레어노트 공식 홈페이지에 '2023 숫자로 보는 희귀질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달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릴레이 콘텐츠의 일환이다. 숫자로 보는 희귀질환 콘텐츠는 단순히 통계 숫자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환우는 물론 일반 대중도 희귀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풀
휴먼스케이프가 희귀·난치질환 환자단체와 손잡고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휴먼스케이프는 지난 23일 '희귀질환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국내 80만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치료와 생활을 지원하는 단체다.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고자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정부지원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희귀질환 치료기회 확대를
"레어노트의 핵심가치는 환자의 희소한 데이터가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자산이 되도록 돕는 것입니다."17일 서울 강남구 휴먼스케이프 사무실에서 만난 김대성 레어노트 제품총괄이 정의한 레어노트의 비전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는 희귀난치성질환 정보 앱 레어노트, 임신·육아 종합 플랫폼 마미톡, 온라인 임상시험 중개 한국임상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김 총괄은 카이스트 산업디자인 학·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네이버랩스 등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활약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카카오가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최대 주주에 오르면서, 이를 발판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3일 휴먼스케이프는 카카오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술 협력 차원의 전략적 투자로, 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휴먼스케이프에 기술적 협력 차원의 소수지분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인수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지분율 등은 비공개에 부쳤다.희귀병 환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