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 푸드테크로 달라지는 식품 산업의 변화와 트렌드를 가 쉽고 재밌게 전해드립니다.최근 삼성, LG, 한화, 두산 등 대기업부터 소규모 스타트업까지 '자동조리로봇'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자동조리로봇이 저출산·고임금으로 구인난에 시달리는 외식업체들의 '해결사'로 지목되면서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러 로봇업체들이 진출해 경쟁 중이지만 아직 시장을 리드하는 업체는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들 업체는 외식 산업의 수요를 넘어 가정의 부엌에서도 쓰일 수 있는 조리로봇을
LG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세탁건조기 제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최근 OLED TV를 출시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세탁건조기를 출시한데 이어 LG전자는 기술력에 대한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TV 사업에서 M&A(인수합병) 등을 통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가전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재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LG전자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22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사장은 삼성전자의 OLED TV 사업 진
삼성전기가 1분 만에 눈을 녹이고, 물방울도 빠르게 제거하는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연내 양산한다. 지난해 업황 불황으로 1조클럽에서 내려온 삼성전기는 고성능 카메라모듈·하이브리드 렌즈 등 전장 사업으로 부진을 타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제품학습회를 열고, 전장용 카메라모듈 기술 현황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전장·서버·AI(인공지능) 등 신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멕시코에 전장용 카메라 모듈 생산 공장을 세워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적극
LG전자가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미국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공간에서 수많은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로봇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표준화에 나설 계획이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
네이버가 공개한 로봇 운영체제(OS) '아크마인드'는 '웨일 OS'와 플랫폼 기술의 집약체다. 네이버는 2017년 웨일 브라우저를 시작으로, 자체 OS인 '웨일OS',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 등을 선보여 웨일의 웹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했다. 특히 웨일OS는 교육, 기업 현장에서 목적에 맞춰 최적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PC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에 설치될 수 있다. 웨일OS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크마인드 역시 자율주행과 사물인식 등 로봇의 특수성이 반영됐다.OS는 PC와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관리·구동하는 필수 시스템 소프트웨
두산그룹 오너 4세인 박인원 각자 대표이사가 두산로보틱스로 부임한 이래 첫 성적표를 받았다. 두산로보틱스는 아직 초기 투자 비용을 상쇄할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며 지난해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1위인 유니버설로봇이 고하중 모델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박 대표는 이에 맞서 점유율 방어에 나서야 할 상황이다.두산로보틱스는 2023년 매출 530억원,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4.9% 더 확대됐다.회사는 “신규 라인업 확대,
로봇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리더십을 소개해 첨단 로봇산업이 미래로 향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요 기업들의 청사진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최근 공항, 음식점, 쇼핑몰에서는 안내와 서빙을 하는 로봇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나오듯 로봇이 사람의 노동을 완전히 대체하는 시대가 오는 모습도 연상된다. 국내 로봇 개발·생산 기업인 로보티즈는 10년 내 로봇이 사람 숫자만큼 불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로보티즈 본사에 방문해 로봇 기술의 현재와 로보티즈의 미래
로봇 키친 스타트업인 에니아이가 157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유치한 투자금으론 햄버서 조리로봇 국내 생산공장 가동에 나선다.24일 에니아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가 주도했다. 이 외 SV인베스트먼트와 영국에 소재한 투자사 이그나이트이노베이션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 가운데는 캡스톤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에니아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97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해 초 시드 라운드엔 캡스톤파트너스와 롯데벤처스가 참여했다.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에니아이가 국내와 미국 햄버거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 기업인 휴림로봇이 이화전기그룹(이하 이화그룹)의 2차전지 장비회사 이큐셀 인수에 나섰다. 휴림로봇은 매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제조용 로봇 사업만으로 수익이 나지 않자, M&A(인수·합병)를 통해 새 기회를 찾고 있다.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휴림로봇은 자동차 부품 사업부터 AI(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를 아우르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큐셀은 최근 휴림컨소시엄을 최대주주 변경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현재 이큐셀 지분은 이화그룹 계열사인 이아이디(75.3
로봇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로봇 가전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ES2024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로보락, 에코백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로봇청소기를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단순히 청소만 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집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수준까지 진화한 가사생활도우미 로봇을 공개하며 관심을 이끌었다.지난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2024에서는 다양한 로봇 가전 제품이 전시됐다. 국내 생활가전 제조사인 삼성전자, LG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AI(인공지능)·전장 카메라·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2025년 내 하이브리드 렌즈, 2026년엔 AI 가속기 등 고성능 반도체 용 글라스(Glass) 기판을 양산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장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계획 등을 소개했다. 그는 전장(Mobility i
우리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전방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면 소부장도 슈퍼을로 군림하는 네덜란드 ASML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미래 슈퍼을을 모색하는 소부장 기업을 소개합니다.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제우스가 해외 시장 및 로봇 사업 공략을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업황 부진으로 실적 성장세가 꺾인 제우스는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실적을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우스는 반도체 세정 장비 및 열처리 장비 기술을 해외로 공급하는 한편, 로봇 사업 비중을
‘로봇 대장주’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가 로봇시장 성장에 대비한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협동로봇은 사람의 노동을 대체할 수 있어 고성장이 예상된다. 협동로봇이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또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부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용은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투자비율은 업종을 불문하고 흔치 않은 일이다. 협동로봇 '글로벌 톱 4'…R&D 적극 투자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제조업체로 한정하지 않고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는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연내 로봇 출시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게임 사업을 영위하던 베노티앤알도 로봇 사업에 뛰어 들었다. 베노티앤알은 캐나다 이족보행 로봇 전문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휠체어를 대신할 수 있는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삼성을 비롯해 LG, 두산, 한화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로봇을 개발하기 시작한만큼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계산이다.베노티앤알은 26일 서울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족 보행 로봇인 ‘엑소모션(XoMotion)’을 시연하는 한편, 출시 전후의 사업 계획
최근 식음료 기업들이 협동로봇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여파로 인건비와 재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협동로봇 시장 규모도 오는 2025년 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촌에프앤비와 두산로보틱스는 '치킨로봇 솔루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치킨 튀김 과정에 대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상용화한다. 교촌은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경기도 오산에 설치하고 전국 매장에 단계적 도입
생성형 AI(인공지능)가 확산되면서 일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최근 폴란드 기업 딕타도르(Dictador)는 생성형 AI로봇 '미카'를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습니다. 앞으로 일자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 [퓨처클립]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삼성물산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 '로보콘' 인수를 위해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펀드에 150억원을 출자한다.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는 삼성물산으로부터 150억원의 출자금을 4분기 중 받을 예정이다.앞서 삼성물산은 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에스브이아이씨(SVIC) 66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총 495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삼성벤처투자가 5억원을 납입해 조성되는 해당 조합 총 결성 금액은 500억원 규모다. 출자금은 출자 조합 존속 기간 8년 동안 투자 건 발생 시 수시 납입될 예정인데, 이번에
중국의 IT(정보기술) 기업 샤오미가 로봇 반려견 '사이버 독2'를 출시했습니다.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 산하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과 경쟁하기 위해 샤오미는 로봇개 사이버 독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버 독2는 전작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회사는 사이버 독2의 디자인을 전작보다 사람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개선했습니다. 사이버 독2는 고성능 모터를 장착해 운동능력이 강화됐어요. 주인 얼굴을 식별하고 외부 산책 시 장애물도 스스로 피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의 [퓨처클립] 영상을 통해
LG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7419억원을 달성하며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에도 생활가전 및 TV 사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장(자동차 전자 부품) 사업에서도 실적이 개선됐다.LG전자는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전장·로봇 해외 진출·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7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 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3%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 스틱벤처스,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GS리테일 등이 서비스 로봇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로브로스(ROBROS)’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로브로스는 서울 성수 지역에서 무인 로봇카페 ‘베러댄유어스(BETTER THAN YOURS)’를 운영하며 서비스 로봇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지난 21일 로브로스는 시드 라운드에서 총 16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