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봅니다.법(法)은 사회 질서 확립에 꼭 필요한 요소죠.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세세한 까닭에 전문가가 아니면 일상에서 법을 제대로 알고 대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를 돕는 '변호사'란 직업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내게 적합한 변호사를 찾는 일조차 일반인에겐 익숙치 않은 일인데요. 2021년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2020년 법원에 접수된 전체 사건 중 나홀로 소송을 한 비율이 형사소송에서 44.5%에 달했습니다. 소비자와 변호사 간 만남이 그만큼 적시에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단 얘기죠.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국내서 처음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판례 313만 건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판례 검색 고도화를 통해 변호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대한 판례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25일 로앤컴퍼니는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 ‘빅케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빅케이스는 약 53만 건의 판례 데이터를 서비스한다. 국내에 출시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가 보유한 판례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하급심 판례가 42만
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가 ‘변호사법 위반’과 관련해 수사기관으로부터 세 번째 ‘무혐의’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법적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변호사단체는 아직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고, 여전히 불법 소지가 다분하다는 주장이다.4일 오전 로앤컴퍼니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31일 로톡 서비스의 변호사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이 로톡의 모든 혐의에서 ‘혐의 없음’이라 결론 짓고 수사를 종결한다는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며 서비스의 합법성
대한변호사협회가 로톡을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무혐의 판정을 내렸다. 법무부에 이어 공정위까지 로톡의 손을 들어줬지만,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이들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변협 "변호사 수 부풀린다" 주장에 공정위 "숫자 맞아"1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자사를 상대로 한 변협의 공정위 신고가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며 “변협의 주장은 모두 근거가 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 났다”고 밝혔다.앞서 변협은 지난 8월 로톡을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등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로톡이 1
변호사 광고 플랫폼 ‘로톡(LawTalk)’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로톡에 가입한 회원들을 징계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 광고 규정의 효력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데 이어 세 번째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29일 로앤컴퍼니는 “이번 가처분 신청은 로톡 변호사 회원의 사업권·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이뤄졌다”며 “법적판단이 늦어져 돌이킬 수 없는 유·무형의 피해를 보게 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선택한 고육책”이라고 밝혔다.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