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ESG 전략을 수립하고, 수립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길 것을 당부하며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강조했다고 29일 롯데지주가 밝혔다. 롯데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며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각 그룹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 상장사 ESG 위원회 설치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40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 ESG 성과관리 (KPI) 적용 등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그룹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경영 승계를 위해 올해부터 그룹의 신사업을 도맡으며 한국롯데에 전면 등장했음에도 10여년 전 신 전무의 아버지 대에서 벌어진 롯데그룹 '형제의 난'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모양새다. 최근 신동빈 회장의 형이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롯데알미늄의 물적분할 계획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한국롯데 경영에 또한번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신동주 회장은 한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최정점에 있는 '광윤사' 최대주주고, 광윤사는 롯데알미늄의 지분 22.84%를 보
올해부터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에서 그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로의 '경영 승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지난 18일 열린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기점으로 '후계자' 신유열 전무의 역할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일본 롯데케미칼 상무 자격으로 VCM에 단순 참관만 했던 신 전무는 올해 전 계열사 대표이사급만 참석할 수 있는 VCM 회의 멤버로 공식 참여해 '후계자'로서 그룹 전체의 큰 그림을 그리는 첫 회의를 소화했다.1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신 전무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1
'롯데가(家) 3세'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연내 한국 국적을 취득해 경영 참여 보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 전무의 나이가 한국 병역법 상 병역 의무에서 제외되는 만 38세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 국적을 가진 신 전무에게 '국적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통한다. '토종 한국 기업'을 표방하는 롯데의 후계자가 일본인이라는 점은 향후 승계 과정에서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최근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한국 롯데에 데뷔한 신 전무에게 2024년은 특별한 해
롯데가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소외계층·지역 아동 지원 나섰다롯데는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소외 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장밋빛 전망이 가득했던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쿠팡의 독주로 얼어붙은 이커머스 기업들을 분석해봅니다.2020년 4월 28일, 국내 최대 유통공룡 롯데쇼핑이 자체 온라인플랫폼 '롯데온'을 출범시키자 시장의 기대는 한껏 부풀어 있었다. 이미 쿠팡이 수조원을 쏟아부으며 급성장을 이루고 경쟁사인 신세계그룹도 롯데보다 1년 앞서 SSG.COM을 론칭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할 때였다.롯데온은 후발주자였지만 시장에선 백화점·마트·홈쇼핑·닷컴·하이마트·슈퍼 등의 오프라인 역량을 집결한, 전통의 유통 강자가 펼치는 '온라인 롯데'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전통적인 유통 강자 롯데그룹이 미래사업 무게추를 '화학'으로 옮기는 체질 개선에 한창이다. 롯데의 실질적인 캐시카우는 화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그룹 소속이던 롯데정밀화학(당시 삼성정밀화학)이 2016년 롯데로 넘어온 지 6년 만인 지난해 롯데그룹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회사로 거듭난 게 대표 사례다.이 중대한 시기 롯데는 이훈기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사장)을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한국 롯데'에 데뷔하면서 국내 재계 서열 6위 기업 후계자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신유열 시대'를 열기 위해선 롯데그룹 내 지분 확보, 호텔롯데 상장, 유통 계열사 경영 참여 등 쉽지 않은 과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지분없는 후계자지분 없는 '오너경영'은 없다. 하지만 신 전무의 그룹 내 지분 확보는 확실히 늦은 편이다. 비슷한 또래의 오너가(家) 3·4세들이 증여 혹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점차 지분을 늘리고 있는 것과 달리 현재 신 전무는 롯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롯데건설은 레고랜드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불이행 사태로 가장 타격을 입은 회사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자금 조달 및 차환이 어려워지면서 계열사 지원 등을 통해 유동성 위기에 대응해 왔다.롯데건설은 경영지원본부 아래 재경 부문을 두고 투입 자금의 성격과 자금 규모, 자금 일정, 자금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재무 업무는 김태완 재경부문장(CFO·상무)이 담당한다. 다만 경영지원본부 아래 재경부문이 자리 잡
출범 후 적자 수렁에 빠져 있는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롯데온)가 나영호 대표 후임자로 다시 한번 외부 인사를 수혈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꼽히는 박익진 어피니티 오퍼레이션 총괄헤드가 신임 대표(부사장)로 내정되면서 쿠팡·네이버 양강구도에 초저가로 무장한 중국발 알리 공습까지 더해진 국내 이커머스 업계서 끝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11번가가 창단 이래 최초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업황 부진의 기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박 부사장은 온·오프라인 연계와 산업 간 벽을 허무는 마케팅 전략으로 롯데온의 반전을 꾀할 것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37) 전무가 최근 정기 인사를 통해 '한국 롯데' 전면에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대에 올랐다. 일본에서 경영 수업을 끝낸 신 전무는 이제 한국 롯데의 신사업을 총괄하면서 성과를 내야 한다. '롯데는 일본기업'이라는 국내 여론이 여전히 만연한 상황에서 신 전무와 롯데를 둘러싼 '국적 논란'도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베일에 싸인 후계자, 경영수업 끝났다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전무는 2024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고 그룹의 글로벌 및 신사업을 전담
롯데그룹이 6일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계열사 수장 14명이 교체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고 미래성장실장으로 그룹의 신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그간 일본 롯데 계열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던 신 전무가 한국 롯데에서 임무를 부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너 3세' 신유열 전무 승진… 그룹 내 신사업 총괄이번 임원인사 방향은 △변화와 혁신 지속을 위한 세대교체 △글로벌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위한 핵심 인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사업의 관점과 시각을 바꿔 달라"며 "외형 성장과 더불어 현금흐름과 자본비용 측면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항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봐야 한다"고 당부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2021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에 주력하며 ESG경영을 선포했다. 2021년 10월까지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및 ESG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지속가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반년 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수익성 확보에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3월 롯데케미칼이 동박업체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7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출범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박 캐파를 현 수준의 4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부채비율 22.6% '업계 최저 수준'…차입금도 감소세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부채는 3분기 기준 4479억원으로 전분기(4556억원) 대비 1.69% 감소했다. 부채비율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강성현(53)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올해 진정한 '오프라인 유통 마스터'로서의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쇼핑의 주도권이 온라인으로 이미 넘어간 2020년부터 4년째 롯데마트를 이끈 강 대표는 그동안 제타플렉스와 보틀벙커 등 차별화된 오프라인 강화 전략을 밀어부치면서 동시에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을 이뤄내 전통의 '유통공룡' 롯데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그에게 신동빈 회장은 올해부터 롯데슈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오는 2024년 롯데그룹 정기인사에서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온 롯데쇼핑을 두고 대대적인 조직 쇄신이 예고된 가운데 롯데 순혈 인사 장호주 롯데쇼핑 부사장(CFO,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2021년 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순혈 타파‘ 특명 아래 외부 출신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와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등이 대거 영입되는 환경 속에서도 장 부사장은 ‘정통 롯데맨’으로서 유통군 재무관리 중
"베트남은 '프리미엄 몰', 인도네시아는 '창고형 매장'."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정식 개관한 롯데쇼핑이 동남아 비즈니스에 가속을 밟고 있다. 베트남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동남아 비즈니스의 주요 거점으로 낙점한 롯데는 각각 현지 상황에 맞게 프리미엄과 창고형 매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동남아 '유통 공룡'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베트남 '프리미엄' vs. 인도네시아 '창고형 매장'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베트남에서 백화점·복합몰 위주의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의
롯데쇼핑이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6대 핵심 전략을 통해 사업부별 시너지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대응해 ‘고객의 첫번째 쇼핑 목적지’라는 비전 달성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롯데쇼핑은 ‘롯데쇼핑 CEO IR DAY’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롯데쇼핑의 중장기 실적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6대 핵심 전략은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이커머스 사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오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식에 함께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신 상무의 이번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신 회장이 신 상무를 베트남 출장에 동행시켜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후계자를 소개한 데 이어 롯데 전 계열사의 역량이 총동원된 이번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관식에 또다시 신 상무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향후 롯데의 성공이 보장된 베트남 시장에 차기 리더를 재차 등장
롯데가 추석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약 59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롯데는 명절 전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납품대금은 추석 연휴 3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칠성음료, 롯데케미칼 등 24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동참하며, 해당 계열사들의 중소 파트너사 1만 800여 곳이 혜택을 보게 됐다.롯데는 2013년부터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롯데는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약 1조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