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유동성 위기는 2022년 4분기부터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우발채무 현실화를 막을 수 있었던 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캐피탈 등 계열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이다.롯데건설은 최근 2조30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펀드 결성 과정에서도 롯데그룹 계열사 4곳이 7000억원을 지원했다. 연장 불발 '2.3조' 급한불 진화 PF 펀드 동원롯데건설이 결성한 펀드의 명칭은 '프로젝트샬롯'이다. 롯데 사명의 기원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여주인공 샤를로테(Charlotte)의
추광식 롯데캐피탈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이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짐으로 릴레이 방식을 통해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홈페이지, 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추광식 대표는 김용기 롯데피플네트웍스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를 지목했다.롯데캐피탈 추광식 대표는 올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롯데케미칼의 신용도 하향 후폭풍에 캐피탈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조달 환경이 예전같지 않아 한 푼이라도 이자를 아껴야 하는 마당에 계열사 지원 여부가 캐피탈사의 사업 성패를 가르게 됐다. 조달 금리가 오르면 수익성이 떨어져서다.국내 대형 캐피탈사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롯데캐피탈은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이 휘청이면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시장 지위가 낮은 DB캐피탈은 부동산 금융 업황 악화라는 악재에도 잘 나가는 DB손해보험을 모회사로 둔 덕에
재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자이언츠가 계열사인 롯데캐피탈로부터 빌린 50억원을 기한 연장하지 않고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노진혁, 유강남, 한현희 3인방의 영입에 170억원을 사용하는 등 과감한 지출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자이언츠가 계열사의 온정에 기대지 않고 '쿨하게' 상환까지 결정한 것은 장기적인 재정여력을 긍정적으로 본 데 따른다.이는 신동빈 회장의 지원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자본을 신중하게 쓰기로 정평난 롯데가 야구단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결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야구 관전이 취미인 신 회장
롯데그룹이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를 롯데캐피탈 최대주주 롯데파이낸셜 임원에 선임한 것과 관련해 그 의도와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이미 그룹 핵심 계열사 롯데케미칼에서 경영수업을 받는 와중에 또 다른 회사의 중역을 맡겼기 때문이다. 롯데파이낸셜은 롯데캐피탈의 최대주주라는 것 말고는 정체가 불분명한 회사이다.신동빈 회장 복심 코바야시 마사모토가 대표롯데파이낸셜이 국내에 처음 이름을 드러낸 것은 3년 전인 2019년이다.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그룹은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 계열사 지분 보유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원칙
2020년 롯데그룹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는 중인 롯데 3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올 하반기부터 일본에 본사를 둔 롯데파이낸셜에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9년 국내 금산분리 규제를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롯데캐피탈 보유 지분을 일본 롯데파이낸셜에 넘겼는데, 바로 이 회사 임원으로 그룹 승계 후보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비상장사인 롯데캐피탈이 국내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상무는 롯데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파이낸셜의 업무집행자(임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 상
롯데캐피탈이 최근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캐피탈은 2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롯데캐피탈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다회용품 사용 늘리Go!’ 슬로건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 서비스(홈페이지, SNS 등) 게시를 통한 캠페인 지속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대표는 이번
롯데캐피탈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정욱 롯데캐피탈 대표이사는 최근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표어와 회사의 고객가치 슬로건을 안내하는 인증 사진을 회사 홈페이지에 올렸다.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