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틱톡 대항마로 출시한 ‘유튜브 쇼츠(Shorts)’가 새 콘텐츠를 만들 때 타인의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1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에 따르면 유튜브는 기존의 ‘리믹스’ 기능을 확대해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쇼츠 영상을 만들 때 다른 유튜브·쇼츠 콘텐츠의 일부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리믹스를 통해 다른 영상의 오디오만 추출할 수 있었다.모든 쇼츠 영상은 리믹스의 대상이 된다. 자신의 콘텐츠가 리믹스에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영상을 삭제는 방법밖에 없다. 경쟁사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이 틱톡 '듀엣'과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5일(현지시간) 등에 따르면 최근 스냅챗이 친구의 스토리를 리믹스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중이다.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친구의 스냅에 사용자가 회신하는 형태로 새로운 스냅을 추가할 수 있다. 친구의 비디오를 배치할 위치를 선택해 완성하며, 녹음할 노래도 추가가 가능하다. 원본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분할 화면을 편집하는 틱톡 내 듀엣 기능과 유사한 방식이다.자신을 개발자라고 밝힌 알렉산드로 팔루찌는 트위터에서 "스냅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