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마블’의 속편인 ‘더마블스’(The Marvels)가 북미 개봉 첫 주말에 디즈니 마블스튜디오(MCU)가 내놓은 영화 중 가장 낮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12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더마블스’는 북미 개봉 첫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지만 4700만달러의 티켓 수입을 올려 MCU가 지금까지 제작한 33편의 영화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은 개봉 첫 주말 수입이 7500만~80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10일 개봉을 앞두고 6000만~6500만달러로
국내 대표 작가 중 한 사람인 김영하 씨가 한 방송에서 '소설 쓰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로 꼽은 요소가 있다. 바로 '백업(저장하기)'이다. '흑요석' 우나영 작가 또한 10여년 동안 전 세계로 출장을 다니며 드롭박스의 동기화 기능을 적극 활용해 작업을 날리지 않도록 영상 및 포토샵(PSD) 파일 히스토리를 축적하고 있다. 우나영 작가는 '한복 입은 앨리스'를 비롯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 시리즈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어릴 적 좋아했던 디즈니 공주들과 한국의 전래 동화에 디지털 기술로 동양화 느낌을 입히는 것이 우 작
다음달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가 월 9900원이라는 가격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시장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넷플릭스'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통해 수요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14일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에 따르면 디즈니+는 한국에서 월정액 및 연간정액 형태의 요금제를 운영한다. 디즈니+의 구독료는 월 9900원과 연간(12개월) 9만9000원으로 나뉜다. 이는 넷플릭스와 비교해 약 5000원(월간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저렴한 수준이다.물론 넷플릭스에서 '베이식' 요금제(월 9500원)를 선택하면 디즈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와 손잡았다.LG유플러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12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하기로 했다. 디즈니코리아와 제휴를 맺은 것은 국내 통신사 중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넷플릭스와도 통신 3사중 가장 먼저 제휴를 맺은 바 있
월트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는 12일(현지시간) 열린 글로벌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플러스가 11월 한국·홍콩·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디즈니플러스는 다른 OTT인 넷플릭스·웨이브·티빙·시즌처럼 스트리밍 서비스가 모바일 앱으로 제공된다. 정확히 11월 며칠부터 서비스가 시작될지는 미정이다.디즈니플러스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뉴질랜드·일본·싱가포르·인도·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태국
마블과 넷마블이 오픈월드 액션 RPG '마블 퓨처 레볼루션'으로 또 한 번 의기투합한다. '마블 퓨처 파이트'를 만든 넷마블몬스터가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 지식재산권(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별화 포인트는 '독창적 세계관'29일 넷마블은 신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 이정욱 넷마블 사업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은 '마블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어벤져스 멤버'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가 끝난 지금, 마블 유니버스(세계관)를 이끌어 갈 차세대 히어로들이 베일을 벗었다. 마블 코믹스는 오는 5월부터 새로운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어벤져스는 잊어라? 달라진 영웅들최근 마블 코믹스는 마블 유니버스의 주축이 될 '히어로즈 리본(Heroes Reborn) 2021 프로젝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마블 코믹스는 '제이슨 아런' 작가의 글과 아티스트인 '
LG유플러스가 디즈니플러스를 서비스하기로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여전히 이동통신사 3사와 제휴를 두고 협의 중에 있다는 것이다.18일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블로터와 통화에서 “디즈니플러스와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고 서비스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며 “만약 결정되더라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발표할 것이고 우리 측에서 먼저 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일부 매체는 LG유플러스가 국내 이통 3사 중 가장 먼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이를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알렸다. ‘콘텐츠 공룡’ 디즈니플러스의 진출로 현재 넷플릭스가 선점한 국내 OTT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월트디즈니컴퍼니는 10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1년에 동유럽과 한국, 홍콩 등 더 많은 국가에 디즈니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디즈니플러스의 가세로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국내 OTT 시장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현재 디즈니플러스의 인기를 고려할 때
기쁜 소식을 접하면 누군가에게 알리고 싶은 감정을 느낀다. 영화 배우 제이미 폭스의 심정도 그랬을까. 그는 지난 3일 SNS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세계관의 스파이더맨3(가제)에서 일렉트로 역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내년 개봉이 예정된 만큼 영화 세계관 정보를 궁금해 하는 마니아들은 일제히 제이미 폭스의 SNS 게시글을 퍼나르며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다.뚜껑을 열어보니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한 3대 스파이더맨이 총 출동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이미 폭스의 복귀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말이 식상해진 시대다. 만화가 영화나 드라마, 게임이 되는 모습은 흔해졌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포맷을 고려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마블이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미국 코믹스를 넘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며 가장 성공적인 트랜스 미디어 사례로 꼽힌다. 한국 웹툰 역시 지속적인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다. 최근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는 2편의 영화로 제작돼 2천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양대 포털을 주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