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기사에게 ‘공부를 잘했으면 배달 일을 했겠냐’며 폭언해 공분을 일으켰던 어학원 셔틀 차량 도우미가 라이더를 만나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배달기사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은 24일 성명을 통해 “일명 ‘학원강사 배달 갑질 사건’ 가해자 A씨가 피해 조합원에게 사과문을 전달하고, 직접 피해 라이더를 만나 사과했다”며 “피해 조합원은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했던 것은 가해자의 진심어린 사과였다”며 “우리는 가해자에게 물질적 보상을 요구하거나 형사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가해자 A씨는 사과문에서 “
“공부 못하니 배달이나 하지” 등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배달 기사의 인격을 모독한 ‘셔틀 도우미 갑질 사건’에 대해 대표원장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한 막말을 한 이가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4일 청담에이프릴어학원 동작캠퍼스 대표원장은 홈페이지에 ‘동작에이프릴 공식입장 및 사과문’을 올리고 최근 논란이 된 ‘셔틀 도우미 막말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배달 기사에게 폭언한 사람은 이 어학원의 셔틀 도우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과문을 통해 대표원장은 “어떤 업종에 종사
한 어학원 강사가 “공부 못하니깐 할 줄 아는 게 배달원밖에 없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배달 기사의 인격을 모독한 통화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통화 중 해당 강사는 “기사들이 뭘 고생하냐. 오토바이 타고 놀면서 문신하면서 음악 들으면서 다니잖느냐” 등의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배달대행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2일 오후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 어학원 강사로 추정되는 B씨에게 갑질 당한 사실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A씨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이틀을 보내고 글을 쓴다”며 “우리 기사 중 한 명이 너무 황당
김치를 자국 문화라고 우기는 중국의 ‘김치 공정’이 이제 한국에 대한 막말로 번졌다. 기존에 ‘김치는 중국 문화의 일부’라고 주장하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한국을 대놓고 공격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 “韓 자신감 없어서 싸우는 것”중국 공산당 중앙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는 13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인기 유튜버) 리즈치의 김치 만들기가 한국 누리꾼들의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다 : 최초를 만든 중국은 싸워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정법위는 게시글에서 “한국은 김치 수입량의 99%를 중국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