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자체 개발 칩으로 맥 라인업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가에서는 애플이 아이폰에 AI를 적용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덕분에 애플 주가는 4% 넘게 급등하며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11일(현지시간) 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AI 기능을 강화한 자체 개발 칩 M4를 탑재한 맥북과 데스크톱 등 맥 라인업의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M4 생산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전 버전인 M3
애플이 아이폰 판매와 서비스 부문에서 선방하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4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하고 이번 분기 실적도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0.52% 하락한 176.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대형주인 ‘매그니피센트 7’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애플은 유일하게 하락했다. 전날 3분기(회계연도4분기) 실적 발표에서 4분기 실적 전망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애플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 은 “애플 주가가 최근
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은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아이폰 판매와 서비스 매출 증가가 맥과 아이패드 매출의 큰 하락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중국 매출은 2.5% 감소했고 아이폰15 최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가 공급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회계연도4분기) 매출이 89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애플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전년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금융정보업체 LSEG(옛
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지만 3개 분기 연속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비스 부문 매출이 8% 증가해 전체 매출 감소폭을 줄였다. 3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81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애플 매출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816억9000만달러는 웃돌았다. 순이익은 199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3% 증가했다. 주
애플이 기존 자체 제작 칩 ‘M2’보다 향상된 성능의 ‘M3’ 실리콘 칩을 갖춘 첫 번째 맥을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할 수 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이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애플이 M3 칩을 탑재한 아이맥, 13인치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프로 등을 10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9를 출시한 후 그다음 달에 새 맥 제품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달 M2 울트라 맥 스튜디오, M2 울트라 맥 프로와 15인치 맥북 에어를 내놨기 때문에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23가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한국시간 6일 새벽2시)에 개최된다. 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서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신형 맥 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 이번 WWDC가 애플에게 거의 10년 만에 가장 중요한 제품 공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MR 헤드셋이 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MR 헤드셋의 제품명은 ‘리얼리티 원’ 또는 ‘리얼리티 프로’로 가격은 약 3000달러
애플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의 기존 지점은 정비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이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27년까지 총 53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 이전, 또는 리모델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5개의 새로운 애플스토어를 열고 6개 매장을 이전하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북미 지역에서는 18개, 유럽·중동에서는 총 14개의 매장이 신규 오픈하거나 리뉴얼 및 이전이 계획돼있다. 애플이 가장 집중하
애플이 작년 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순이익, 판매량 모두 시장 전망을 하회했다.2일(현지시간) 애플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71억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211억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2016년 이후 최대의 분기 매출 감소다. 순이익은 13.3% 감소한 299억9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의 전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10.9% 감소한 1.88달러에 그쳤다. 시장 전망치인 1.94달러를 밑돌았는
애플이 올해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30일(현지시간) 은 애플이 M2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14인치·16인치 제품을 이르면 올해 가을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출시 목표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미뤘다는 분석을 내놨다.루카 매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새롭게 설계되고 M1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출시해 매출이 증가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해 맥 프로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그는 “올해 4분기에는 전
애플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핵심 제품인 아이폰과 서비스 사업 부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27일(현지시간) 애플은 지난 3분기 매출이 8% 상승한 901억5000만달러(약 128조2800억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망치인 889억달러를 상회했다. 역대 3분기 기준 최고 매출이다.주당 순이익은 1.2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7달러를 상회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와의 인터뷰에서 “외환 역풍이 없었
애플이 이번 달 출시되는 신제품 공개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은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 맥 미니,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이번 달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제품들은 보도 자료, 웹사이트 업데이트나 언론인 대상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블룸버그는 “아이폰14가 공개된 지난달 행사가 올해 애플이 마지막으로 여는 주요 행사였을 것”이라고 전했다.일부 전문가는 애플이 두 번째 가을 행사를 열어 일부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
미국 대표 빅테크 애플과 아마존이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거나 2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순손익 성적은 저조했다. 28일(현지시간) 애플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 상승한 830억달러(약 10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기대치인 828억1000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2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주당순이익은 작년 동기 8% 감소한 1.20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인 1.16달러인 웃돌았지만,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표
iOS 16 버전, 맥OS 벤투라 이상을 사용하는 애플 아이폰, 맥 사용자들은 더 이상 ‘캡차(CAPTCHA)’를 풀이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와 등 해외매체와 커뮤니티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최신 모바일, PC용 운영체제에 캡차를 건너뛸 수 있는 ‘자동인증(Automatic Verification)’ 옵션을 탑재했다. 캡차는 흔히 ‘다음 그림에서 신호등이 있는 타일을 모두 선택하시오’, ‘화면에 보이는 글자를 입력하시오’와 같은 문제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이를 풀어내면 ‘사람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 WWDC 22가 오는 6월 6일(한국시간 새벽2시)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iOS 16을 포함한 주요 운영체제 판올림과 함께 애플이 오랫동안 준비한 혼합현실(MR, 가상현실+증강현실) 기기에 대한 힌트, M 시리즈 칩을 탑재한 신규 맥 제품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iOS 16, 편의성 개선에 중점…'AOD' 추가될까WWDC는 개발자, 소프트웨어 중심 행사다. 이를 통해 애플은 전통적으로 매년 WWD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TV, 애플워치 등의
애플이 올해 1분기에 역대 1분기중 최고치의 매출을 거두며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애플 1분기(애플 회계연도 기준 2분기)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8.6% 급증한 973억달러(약 123조90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전체 분기 매출로는 세 번째 규모이며 월가의 평균 실적 전망치인 939억달러(약 119조5000억원)를 상회하는 것이다. 다만 매출 성장세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시작된 후 가장 낮았다. 애플은 2020년 10월 이후 두 자릿수
매년 수백조원 규모의 하드웨어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애플이 최근 서비스형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 전자기기 사업군 매출은 여전히 성장 중이지만, 보다 지속적이고 플랫폼 지향적인 사업 형태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1일(이하 현지시간) ,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임직원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 설치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월 구독 형태로 출시했다. '비즈니스 이센셜(Business Essentials)'로 명명된 이 상품은 회사가 직원 기기에 대한 암호
애플이 아이폰이나 맥(Mac) 등을 고객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순정 부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에 따르면 애플은 고객이 자신의 아이폰이나 맥을 가정에서 수리할 수 있는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셀프 서비스 수리를 통해 고객은 애플 부품뿐 아니라 도구, 수리 매뉴얼 등에 접근할 수 있다. 미국에서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인데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선 아이폰 화면, 배터리, 카메라 등을 교체할 수 있는
LG유플러스가 내년 2월 말까지 자사 고객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제품에 대한 수리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고장 또는 파손된 제품 수리비 1만2000원 △수리한 제품이 U+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돼 있는 경우 익월 통신요금 최대 4000원 할인으로 구성돼 총 1만6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부터 자사 아이폰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수리비를 횟수에 상관없이 1만2000원씩 제공해왔다.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할인액을 1만5000원으로 늘렸
올해 2분기 애플의 맥(Mac) 시리즈 출하량이 600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2% 늘어난 수치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5일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 자료를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전 세계 PC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800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레노버 25.0%, HP 23.0%, 델 17.2%, 애플 7.5% 순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주요 업체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을 두고 자체 개발 프로세서 ‘
애플이 노트북PC 맥의 새 운영체제(OS) 몬테레이 12.0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1일(현지시간) 와 등 IT매체에 따르면 몬테레이 12.0 베타 버전의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됐다. 애플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페이스타임의 업그레이드다. 페이스타임은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맥 등에서 선보인 영상통화 기능이다.페이스타임에는 화상통화 플랫폼 '줌'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통화와 관련된 기능이 추가됐다. 그룹통화에 참여한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화면에서 얼굴이 위치한 영역에서 나오는 것처럼 들리게 하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