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요금이 월 4900원에서 7890원으로 58%(2900원) 인상된다. 이는 쿠팡이 2021년 12월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12일 쿠팡은 와우 멤버십 요금은 월 7890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 △무
KT가 2023년 멤버십 인앱(In-App) 서비스를 출시하며 월간 이용자 수가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멤버십 소비패턴을 조사한 결과 연령대별로 게임, 웹툰, 음악 등 콘텐츠 분야에 대한 활용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KT는 2023년 4월 출시한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로 인해 월 이용자(MAU)가 약 2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앱 서비스는 앱 안에 음악 감상을 위한 지니뮤직, 웹툰과 웹소설 감상을 할 수 있는 블라이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쇼 등 KT그룹의 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KT가 멤버십
국내 이커머스업계가 최근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재정비 및 신규 공개하면서 ‘멤버십 전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충성 고객'을 다수 확보해 이머커스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혜택은 강화하고 가입비는 낮추는 등 '출혈 경쟁'도 눈에 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세계그룹과 컬리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공개했다. 신세계그룹은 SSG닷컴과 G마켓의 온라인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결합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공개했다. 또
지난해 3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네이버 사옥을 찾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를 만난 것은 한동안 유통업계 주요 화젯거리였다.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라이벌이었던 두 그룹의 리더가 오히려 지분을 교환하고 ‘혈맹’을 맺었기 때문이다. 쿠팡이 유통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물류'와 'IT'로 치환한 데 대응하기 위한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생존법이었다.협업은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의 필수 요소다.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신세계 안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것인
현대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내놓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네이버 현대카드'가 고객 활성도 측면에서 뛰어난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카드 결제액이 혜택을 누리기 위한 최소 한도의 실적 요구치를 크게 뛰어넘는다.1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올 1~7월 기준 네이버 현대카드 사용자의 월평균 결제액은 78만2000원 수준에 달한다. 이 카드가 특화 혜택으로 제공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무료 이용권을 받기 위해선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된다. 그보다 2.5배 많은 수준이다.이 카드의 주요 고객층이 경제활동 초기인 젊은층이란 점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텀블벅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월간 멤버십 후원 서비스 '스테디오'를 출시한다. 스테디오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소통하고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관련 사업에 진출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서서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일례로 팬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 자금을 후원하는 미국의 '패트리온(Patreon)'은 지난해 약 5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스테디오의 경우, 크리에이터마다 개별 제공되는 개인 페이지에 자신의 작업물을 게시할 수 있다. 정기 멤버십 금
네이버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누적 사용자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성장 지속 시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네이버는 플러스 멤버십 누적 이용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진행한 오픈 서베이에 따르면, 회원 만족도도 80% 이상이다. 출시 2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속적으로 혜택 수준을 높여 사용자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파트너사 늘려 콘텐츠 선택권 확장네이버는 '혜택 다변화'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고착화된 멤버십 구조에 개인화 요소를 확대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할인 중심, 제휴처 중복 등 비슷했던 멤버십 구성이 다채로워지고 포인트도 지급보다 활용을 유도하는 형태로 변모할 전망이다. 또 업계 선두인 SKT가 최근 대규모 멤버십 개편을 단행한 만큼 향후 업체 간 추가 경쟁도 예상된다. 이통 3사의 멤버십은 과거부터 폭넓은 사용처, 혜택으로 인기를 끌었다. 보통 기업이 제공하는 포인트는 해당 기업 내 제품 구매, 서비스 이용으로 사용처가 제한된 경우가 많다. 반면 이통사 포인트는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쇼핑사업에 ‘정기구독’ 시스템을 도입했다. 안정적인 먹거리로 꼽히는 구독경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카카오도 네이버쇼핑도 ‘정기구독’지난 7월 30일 네이버는 8월부터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생필품·식품·키즈·뷰티·디지털·건강·꽃배달 상품을 대상으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사전 고객 알림 △자동결제 △배송주기 설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취급품목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징은 자율성이다. 네이버는 유통사
SK텔레콤은 오는 4분기 중으로 고객이 멤버십 서비스를 적립형과 즉시 할인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SKT는 29일 적립형 멤버십으로의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고객 의견을 수렴해 기존 즉시 할인형을 유지하고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멤버십 프로그램은 개발 과정 등을 거쳐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SKT 가입자는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본인이 원하는 특정 사용처에서 필요한만큼 쓸 수 있는 적립형과 기존처럼 멤버십 가맹점에서 즉시 할인을 받는 할인형
쏘카·타다 통합멤버십이 나온다. 23일 쏘카와 자회사 VCNC는 하나의 멤버십으로 쏘카·타다의 할인·적립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통합멤버십 상품 ‘패스포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 가입비는 2만9900원이다. 첫 가입 즉시 7만원 상당의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최대 5% 적립…상시 할인도멤버십 가입자에겐 쏘카·타다 이용 시 최대 5%의 금액을 적립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차량을 예약하면 예약 시점의 대여료와 차량손해 면책상품 요금을 합친 금액의 5%를 크레딧으로 적립해준다. 타다 앱에서 ‘타다 라이트’를 이용할 경우 택시 요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약 70만 명의 일반 회원을 신설되는 '스타’ 등급으로 전환한다.스타 등급은 2년간 구매 금액 300만원 이상 또는 구매 횟수 3회 이상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스타 등급이 추가되면서 삼성전자 멤버십은 로열블루, 프레스티지, 스타, 일반 회원 등 총 4단계로 운영된다. 로열블루는 2년간 구매금액 1500만원 이상, 프레스티지는 2년간 구매금액 800만원 이상 구매자가 해당된다.삼성전자는 멤버십 개편을 맞아 6월 17일까지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반짝반짝 멤버십 파티' 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