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인 KCGI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군산공장 준공을 마쳤다. 군산공장은 중대형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을 생산한다. 쌍용차 인수가 성사될 경우 픽업트럭과 SUV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어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19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군산공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미래자동차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종합 완성차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