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외치며 수많은 핀테크사들이 탄생하고 있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FINDA)'는 대출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외친다.사회로 처음 나와 신용을 평가할 서류마저 부족한 사회초년생, 급한 마음에 먼저 눈에 띈 대출을 급하게 이용하다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을 제도권 금융 안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용 금융'을 실현한다는 포부다.대출은 무겁기만한 '빚'이라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금융권 저변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국내 중·고등학생의 10명 중 4명이 카카오뱅크의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이하 mini)’의 가입자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mini에 가입 가능한 청소년(만 14~18세) 약 233만명의 약 42.9% 수준이다.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카카오뱅크 mini를 이용한 셈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 발표 당시 누적 가입자 85만명이었던 mini는 7~9월 3개월간 15만명가량이 더 늘어났
'제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출범했다. 토스뱅크는 이날부터 '연 2%대 금리'의 수시 입출금 통장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중점을 둔 신용대출 등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토스뱅크는 은행을 '고객이 돈을 모으고 불리는 곳이자 필요할 때 적절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고, 은행 고객 관점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높은 예금금리와 사회초년생 등 금융이력부족자까지 유연한 여신전략을 내세운 토스뱅크가 기존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민택 토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일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직후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올린데 이어 한 차례 더 인상한 것이다.토스뱅크가 3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오는 5일 출범하는만큼 인터넷은행권의 '수신 고객 모시기'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대표 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지난 8월 0.2%포인트 인상에 이어 추가 인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저신용자 두 달 치 이자 캐시백 이벤트 등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