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선점한 기업뱅킹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딩플랫폼'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리딩 뱅크'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인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올해 3분기 기준 각각 누적 당기순이익 2조1301억원, 2조2003억원을 기록하며 KB국민은행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신한은행보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앞선 모습이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분석한 지난달 안드로이드 OS 기준 금융 카테고리 '은행·뱅킹서비스' 앱 순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에 50대 이상 이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활동이 많고 자금력을 갖춘 50대 이상 이용객이 늘면서 주요 실적 지표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185억원) 대비 152.43% 늘어난 46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이용자수(계좌 미개설 서비스 이용 고객 포함)는 1615만명이었다.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주 타깃층이던 20~30대 이용객 비중은 줄고 있지만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늘었다는 점이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연
SC제일은행은 고객의 생애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내 손안의 은퇴설계’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은퇴준비 및 목적자금에 대한 자산현황을 진단하고 부족한 자금 산출과 더불어 맞춤 제안 등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생애자산관리 서비스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가입자는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포함해 모든 금융기관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누적금액 및 예상 수령액을 ‘나의 연금 미리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은퇴 설계 및 맞춤 제안 보기가 가능하다.‘한눈에 보는 재무설계’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의 다운로드 수가 215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저축은행 이용 고객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웰컴저축은행의 웰뱅 다운로드수는 215만건으로, 저축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4월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출시된 웰뱅은 지난해 12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지난 2월에는 업계 최초로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웰뱅을 이용하는 활동고객은 월 2
웰컴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뱅킹 앱인 ‘웰컴디지털뱅크(이하 웰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악성 앱 사전 탐지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앱 실행 중에만 외부 접근을 차단하는 일반 뱅킹 앱과 달리 웰뱅은 설치 후 상시 탐지 기능을 제공하므로, 보이스피싱 등에 활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미리 탐지하고 막을 수 있게 된다.웰뱅에 적용된 악성 앱 탐지 기술은 에버스핀이 개발한 ‘페이크파인더(FakeFineder)’다. 페이크파인더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구글 플레이 등 공식 마켓에서 인증된 앱과 일치하는지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