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최근 모셔널 자율주행차의 가능성을 봤다. 자체적인 테스트를 거쳐 2024년부터 정식 상업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자율주행차 산업 자체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모셔널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있지만 현대차는 유상증자 방안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자율주행 3단계 수준의 기술인 ‘HDP(고속도로 자율주행)’의 상용화도 같은 해 이뤄지면 자율주행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는 높아질 전망이다.정 회장은 2019년 수석부회장 시절 직접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미국 자율주행차 업체 앱티브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 역량 강화 대신 주행보조(ADAS) 기술 개발에 더 초점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도 완전 자율주행으로 향하는 전단계인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도입 시기는 감감 무소식이다. 현대차와 리프트 등이 지분 투자한 자율주행차 합작법인 ‘모셔널’의 활약이 저조한 가운데 다른 완성차 업체와 차별화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비전을 현대차그룹이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기아가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한 2023년(80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미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Motional)’이 제작한 아이오닉 5 기반 자율주행차가 22일 경기 과천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포착됐다. 해당 차량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셔널 서울 사무소 역량 확대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날 카메라에 잡힌 모셔널 아이오닉 5 자율차는 총 30개의 센서가 장착됐으며 최대 300m 거리 도로 상황까지 감지할 수 있다. 심지어 도로 위 돌발 상황까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원격 차량 지원(Remote Vehicle Assistance, R
미국 자율주행차 기업 모셔널이 새로운 형태의 후속 로보택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모셔널 로보택시 도입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아베 가브라 모셔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 개막식 후 취재진과 만나 "당분간은 우리가 아이오닉 5 기반의 로보택시를 더 확대할 계획이지만, 차세대 로보택시도 개발중인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차세대 로보택시로 투입될 차종과 기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라고 답했다. 모셔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차는 연구소에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를 건설한다. 연구원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한다는 것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로보셔틀 4대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한 쏠라티(Sola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