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가좌동 일대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중고차 매매단지와 공업단지를 마주 보고 있는 현장은 개인간대출(P2P) 소액 투자자들의 돈이 묶여있는 곳이다. P2P 업체인 테라펀딩, 우리자산신탁 등이 사업에 참여했지만, 투자자들은 상환 예정일 5개월을 넘기도록 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원리금 손실 0건' 진위를 찾아서기자도 역대급 초저금리로 인해 시중의 유동성이 넘쳐나던 시기 해당 건축물에 소액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간편송금 서비스로 유명한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디지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