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도심항공교통) 기체(에어택시) 개발 스타트업 '플라나'가 118억원 규모의 11일 11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플라나는 이번 투자금으로 연내 순수 배터리 기반 VTOL 축소 시험기 개발을 마치고 2023년 700kg급 하프 스케일 하이브리드 방식 무인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는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 미래모빌리티펀드 리드로 △신한자산운용 △퓨처플레이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 등이 참여했다. 2021년 시드투자(엔젤투자자 강충현)
대한항공이 무인기 개발에 힘을 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22일 미국 보잉 인시투(Insitu)와 군용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잉 자회사 인시투는 무인항공기 전문 업체다. 미 국방부에서 운용 중인 무인기 스캔 이글(Scan Eagle)을 개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모듈화된 전술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인시투의 무인기용 고성능 임무장비, 최적화된 무인기 시스템, 유˙무인 복합체계 등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잠
정부가 추진하는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이 선정됐다. 저피탐이란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매우 작아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하기 힘든 일종의 스텔스 기술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2025년까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난 6월 정부가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공고한 내용을 보면 이번 사업의 핵심은 두 가지다. 광대역 전파흡수 구조기술 및 표면전류 제어구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무인기에 적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