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에 인수된 국내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임원들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며 문피아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14일 취재 결과, 이날 문피아는 '임원 변동 공시'를 통해 이사회 인원 구성 변화를 알렸다. 문피아는 기존 김환철·신동운 공동대표 경영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지난해 9월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권연수 네이버웹툰 투자담당, 전동훈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를 문피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는 문피아 지분 인수와 연관성이 깊다.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가'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3일 문피아에 따르면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1개), 우수상(3개), 장려상(6개), 입선(10개), 신인상(5개) 등 총 2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대상을 수상한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는 정리 해고를 앞둔 17년차 직장인 김철수가 송별회를 마치고 돌아오다 작은 사고를 당한 뒤 다음날 신입 사원으로 회귀해 못 이룬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