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 계정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케이앤투자파트너스-BNK투자증권(Co-GP, 공동운용),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등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230억원의 모태펀드를 출자받아 총 40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용할 예정이다.23일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모태펀드(해양·문화계정) 6월 수시 출자사업'에서 최종 2개의 자펀드 운용사(GP)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두 곳에 모태펀드는 총 230억원(해양 130억원, 문화 100억원)을 출자한다. 운용사들은 민간 자금을 더해 총 401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앞서
"확실히 크긴 하네..." 애플스토어 국내 3호점에 입장하며 읊조린 첫마디다. 지난해 개장한 여의도 2호점은 IFC몰 내부 매장으로 다소 갑갑한 느낌이었다면 대로변 빌딩에 세워진 명동 3호점은 규모와 채광부터 남달랐다. 층고 높은 건물에 2층으로 설계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큰 애플스토어 타이틀도 획득했다.애플에서 정확한 면적을 밝히진 않았지만 상주하는 직원 수도 이곳의 규모를 짐작케 한다. 개점 당시를 기준으로 가로수길은 직원 수가 140명, 여의도는 117명이었지만 명동점은 220명에 달한다. 애플스토어 명동의 첫인상은 가로수길과
지난 9월 ‘살바도르 달리’ 전시 선착순 1000명 티켓 오픈 6분만에 매진, 얼리버드 티켓 총 판매량 가운데 65% 판매. 지난 4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티켓 단독 선판매 흥행으로 올 2분기 티켓 거래액만 5억5000만원 돌파. 티켓 예매 사이트가 아닌 온라인 패션 플랫폼 ‘29CM’의 컬처 부문 성과다. 29CM가 전시 티켓 등 컬처 상품을 판매한 건 2011년 29CM가 설립됐을 때부터지만, 관련 카테고리가 정식으로 만들어진 건 2018년 말이다. 그리고 최근 성과는 컬처 부문에 본격적으로 힘을 준 데 따른 것이
최근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에 중국산 즉석 비빔밥이 간접광고(PPL)로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모습이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PPL이 싫으면 투자를 받지 말라”며 비아냥대고 있다.대놓고 중국산 비빔밥 노출…누리꾼 비난 이어져지난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 8회에서는 주인공(송중기)이 즉석 비빔밥을 건네받는 장면이 나왔다. 문제는 등장한 제품이 하필 ‘중국산’ 비빔밥이라는 것에 있다.영상 속 제품에는 한글로 ‘차돌박이 돌솥비빔밥’이라고
"게임은 문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 분류 결정 이후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결집한 목소리다. 게임이용장애를 둘러싼 목소리는 양극화됐다. 게임 중독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게임이용장애 도입이 필요하다는 측과 다양한 문화 중 하나일 뿐인 게임에 대한 과도한 규제의 연장선이자 낙인효과가 우려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러 토론회가 열리고 국무조정실 주재의 민관협의체까지 출범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 논의는 공회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WHO 게임이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