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중개 플랫폼 '오토벨(Autobell)'을 론칭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최근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진출을 일시중지하라는 권고를 내린 가운데 그룹 계열사가 중개 플랫폼을 내놓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20일 오토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오토벨은 '차를 아는 전문가가 만든 중고차 플랫폼'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이 중고차 매매업체에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공급하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도 높은 구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고차 거래시장의 이해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