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단순히 목적지로 향하는 통로가 아닌 그 자체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공간으로 바라보는, 바다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5일(미 현지시간) 첫 참가한 ‘CES 2022’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던진 메시지는 바다에 대한 새로운 정의였다. 그동안 단순히 이동 경로로만 여겨졌던 바다를 육지와 같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바다가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인류의 생할 패턴을 완전히 바꿀 만한 혁신이다.정 대표는 “인류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향
캠핑은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인간의 본능이 발현된 여행이다. [캠핑일기]는 초보자의 캠핑 체험기를 다루는 코너다. 복잡한 세상사에 찌든 몸과 마음을 씻어줄 캠핑의 세계로 들어가 봤다.봄이 되면 영화 가 떠오른다.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더듬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강릉 여행을 하고 싶어진다. 여주인공 은수가 근무하던 라디오 방송국이 강릉에 있다. 유지태가 연기한 상우는 술 마시다 보고 싶은 은수를 만나러 택시 타고 강릉까지 가기도 한다. 영화 때문이었을까. 봄기운을 즐기다 참지 못하고 강릉으로 떠났다. 찾아간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