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류병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회사의 중장기 청사진을 그리는 미래전략 조직을 이끌어왔다. 올해부터는 미래전략 조직의 임원 수가 늘고 전문 영역이 다양해지며 류 부사장에게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 같은 미래전략 조직 강화는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메모리반도체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가운데 중장기 전략 수립을 고도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풀이된다.류 부사장은 컨설턴트나 애널리스트
CFO의 세계로 안내합니다.SK하이닉스는 올해 SK텔레콤에 인수된 지 11년째를 맞는다. 주인이 없었던 하이닉스반도체 시절과 견줘 SK그룹의 일원이 된 후 회사 안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인사에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된다. 현대전자나 하이닉스반도체 출신이 아닌 SK의 다양한 계열사에서 전략기획과 재무 등을 경험한 인물이 CFO에 올랐다.인수 초창기에는 SK의 기업문화와 사업 체계를 회사에 이식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을 총괄하는 인사가 CFO를 맡았다. 회사의 약점인 낸드플래시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인수합병(M&A)이
CFO의 세계로 안내합니다.SK텔레콤(SKT)은 SK그룹의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다. SK하이닉스 만큼의 엄청난 영업이익을 내진 않지만 수조원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다. 때문에 SKT의 곳간을 담당하는 CFO(최고재무책임자) 또한 위상이 높으며, 향후 계열사 대표로 이동하는 등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는다.SKT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8명의 CFO가 재직했다. 이들 중 현재 재직중인 김진원 SKT CFO와 황수철 전 CFO를 제외하고는 모두 SK그룹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장동현 SK(주)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SK하이닉스의 주가 상황이 심상찮습니다. 3년 신저가에 근접한 상태인데요. 지금 상황은 단순히 주가가 내린다는 차원을 넘어서 봐야 합니다. 주가 하락을 주도하는 쪽이 ‘외국인’이란 게 눈에 띄죠. 최근 20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이 주식을 내던진 날이 무려 18거래일이나 됩니다. 이 기간 순매도량은 1089만2709주, 액수로 치면 9000억원에 육박하죠.또 지난 4일엔 하루 만에 무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방한 기간 동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과 만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과 박정호 부회장은 그동안 우회적으로 ARM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었다. 손 회장은 ARM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 방한한다고 밝혔던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그는 입국 목적을 묻는 질문에 "비즈니스 목적"이라고 짧게 답했다. 3년 만에 방한한 그는 ARM 인수를 둘러싼 시
SK하이닉스는 22일 반도체 연구 조직 RTC(Revolutionary Technology Center)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SK하이닉스가 강조한 '개방형 혁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TC는 반도체 산업 선행 기술을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연구 조직이다. SK하이닉스의 차세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RTC를 개방형 혁신을 이끌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 개설도 같은 맥락에서 개설됐다. SK하이닉스는 RTC 웹사이트 내 '새로운 가치 창출(Creating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가 기존 박정호 부회장-이석희 사장에서 박정호 부회장-곽노정 사장으로 바뀐다. 곽 신임 대표는 기존 이석희 대표가 맡던 회사 경영을 맡게 되며 이석희 사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영활동에 매진한다.SK하이닉스는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곽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사장 승진과 함께 SK하이닉스에서 신설된 안전개발제조총괄조직을 맡았다. 그는 이번에 이석희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빠지면서 공석이 된 각자대표에 선임됐다.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
박정호 SK스퀘어·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30일 반도체 칩 설계회사 ARM(암)을 공동 인수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는 발언이 화제다. 반도체 설계회사로서 ARM이 가진 독보적 지위와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 표명이기 때문이다. 2020년 엔비디아가 ARM을 400만 달러(약 48조3680억원)에 인수하려 했듯 향후 몸값도 그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엔비디아의 ARM 인수 시도 실패가 보여줬듯 개별 기업의 합병 시 독점에 따른 무산 우려가 크다. 결국 현재 반도체 업계에선 공동 인수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듯 보인다. A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ICT(정보통신기술) 투자 전문 회사 SK스퀘어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블록체인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SK스퀘어는 28일 서울시 중구 사옥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블록체인과 반도체 분야에 대한 투자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날 이한상 SK플래닛 대표가 제시한 암호화폐 관련 계획은 올해 2분기 백서 발행-3분기 암호화폐 발행-4분기 거래소 상장이 골자다. 암호화폐 발행 주체와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SK스퀘어는 자체 암호화폐를 SK텔레콤의
“SK가 가진 강점은 핸드셋의 핵심 부품이 되는 반도체와 그 인사이트를 같이 이끌어나가는 서비스다. 양단에서 세상을 이끌어나가는 리더가 되겠다”지난 8일(현지시각) 폐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박정호 SK스퀘어·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SK ICT 패밀리 퓨처 토크’ 행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 시장에서 SK ICT연합은 무엇이 준비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밝혔다. 발언의 전제에는 지난 20년 간 디지털 디바이스를 지배하는 스마트폰 너머에 대한 고민이 깔려있다. 지금까지의 서비스로는 스마트폰 이상의 유스케이
SK텔레콤이 인적분할을 통해 2.0시대를 열었다. 회사가 설립된 1984년 이후 37년 만에 이뤄지는 기업구조 개편이다. SKT는 이번 변화의 목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내세웠지만, 이를 달성하기까지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SK스퀘어가 1일 출발했다. SKT는 이로써 존속회사(SK텔레콤)와 분할신설회사(SK스퀘어)로 나뉘게 됐다. 존속회사의 변경상장과 신설법인의 재상장은 오는 29일 이뤄진다.SKT는 SK스퀘어 출범과 동시에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출범하는 SK스퀘어의 최고경영자(CEO)
SK텔레콤의 새 시대가 열렸다.SK텔레콤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과 ‘주식 액면분할’은 주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으며 의결됐다. 출석 주식 수 기준 인적분할 안건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 찬성률은 99.96%를 기록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을 비롯해 개인 주주까지 모두 해당 건을 지지했다는 의미다.SK텔레콤은 이로써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분할신설회사)로 나뉘게 된다. 분할 방식은 인적분할(기존 회사 주주들의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 주식 분배
SK텔레콤의 인적분할 방안이 확정된 가운데 신설투자회사인 SK스퀘어와 그룹 지주사인 SK㈜의 합병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회사는 그간 SK㈜와 신설투자회사와의 합병은 없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에선 SK하이닉스의 거취를 이유로 조만간 합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는 양상이다.SK텔레콤은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 안건’과 ‘주식 액면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이로써 인적분할을 통해 SK텔레콤(존속회사)과 SK스퀘어(분할신설회사)로 나뉘게 됐다.
넘쳐나는 데이터와 숫자,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 데이터를 해석해 스토리를 만드는 힘, 넘버스가 함께 합니다. 먼저읽고 가세요• 통신사는 성장주로 분류되지 못합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이동통신 시장의 한계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 통신사의 사업 전략을 보면 '통신'에서 벗어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 눈에 띕니다.• 국내 1위 통신사 SK텔레콤은 변화에 가장 앞선 전통 기업입니다. 배당, 분할, 제휴, 분사 등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면 모든 금융기법을
넘쳐나는 데이터와 숫자,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 데이터를 해석해 스토리를 만드는 힘, 넘버스가 함께 합니다.먼저 읽고 가세요• SK텔레콤이 11월부터 새출발합니다. 인적분할을 통해 'SKT'와 'SK스퀘어'로 나뉩니다.• 분할을 통해 숨어있던 기업의 가치가 살아날까요. 지금보다 기업가치가 3배 늘어나기 위한 숙제를 점검해 봅니다.• SK스퀘어의 자회사가 될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 전망은 어떨까요?국내 이동통신 1위 기업 SK텔레콤은 오는 11월부터
SK텔레콤의 인적분할로 탄생하는 투자전문회사가 오는 11월 'SK스퀘어'로 출범한다.SKT는 17일 신설 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유지한다.SKT는 오는 10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분할기일인 11월1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공식 출범한다.SK스퀘어의 사명에는 사업 재편을 통해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에서 투자와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미래를 향한 자신감과 의지를 담았다. 광장 또는 제곱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퀘어로 다양한 IC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근간인 통신망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지만 시장에서 기업가치에 대해 저평가받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의 실적과 주요 재무지표를 바탕으로 통신3사의 과제를 진단한다.국내 무선 통신 시장 1위 SKT는 회사를 통신과 비통신 부문으로 분할해 각 사의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방침이다. SKT는 가칭 'AI&디지털인프라컴퍼니'(SKT 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11번가에 출시 예정인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대해 "SKT와 아마존의 강점을 조합한 강력한 무료배송 정책과 멤버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근 아마존과 SKT는 각각 국내 시장 진출과 이커머스 시장 내 영향력 확대라는 측면에서 이해관계를 갖고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11번가를 활용한 국내 아마존 글로벌 스
SK텔레콤(SKT)은 이번 인적분할로 신사업뿐만 아니라 이동통신과 IPTV 등 존속회사의 기존 사업에서도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SKT는 10일 이사회에서 회사를 SKT(존속회사)와 SKT신설투자(가칭, 신설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존속회사인 SKT에는 기존 MNO사업부문과 SK브로드밴드(SKB),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등이 포진한다. SKT가 '탈통신'을 추구하면서 보안·커머스·모빌리티 등 신사업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기존 통신 사업은 눈길을 끌지 못
사업회사(SK텔레콤)와 투자전문회사(SKT신설투자, 가칭)로 인적분할을 결정한 SKT가 액면분할 카드까지 꺼내든 가운데 회사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SKT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을 결의하며 액면분할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누면서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한 주당 가격을 낮춰 소액주주들도 주식을 매수하는데 부담을 덜어 투자자를 늘리면서 궁극적으로 주가를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SKT는 5대1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