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플랫폼을 통한 택시 동승 서비스가 본격 시행됐다. 2021년 7월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택시발전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합법화를 이끈 건 반반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코나투스’다. 코나투스는 2019년 7월 실증특례를 부여받으며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1호 사업자’로 선정돼 택시 동승 서비스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택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승차난을 해소해서다. 규제 샌드박스는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 등의 시장 출시 및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일정 조건 하에 기존 규제를 면제하
택시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가 티원모빌리티를 인수, 합병한다고 9일 밝혔다.2018년 설립된 티원모빌리티는 2019년 공공형 택시호출 플랫폼 ‘티원택시’를 출시했다. 지난해는 지역 상생 기반의 택시호출 플랫폼 ‘리본택시’를 내놓은 바 있다. 현재 반반택시와 티원택시의 기사 회원은 총 13만여명으로, 전국 택시기사의 50% 수준이다. 코나투스 측은 “합병을 통해 코나투스가 보유한 고도화된 플랫폼 개발 기술력과 티원모빌리티가 지자체·택시업계에서 쌓아온 신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점 플랫폼에 경쟁 가능한 전국단
코나투스가 택시 동승 중개앱 ‘반반택시’를 8월1일 정식 출시했다. 앞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서울 12개 구(△강남‧서초 △종로‧중구 △마포‧용산 △영등포‧구로 △성동‧광진 △동작‧관악)에서 반반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승객은 반반택시 앱의 ‘동승호출’ 옵션을 선택,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인접지역 1km 이내에 있는 다른 승객과 이동구간이 70% 이상 겹칠 경우 매칭이 이루어진다.운임은 나눠낸다. 기존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이동할 수 있다. 호출료는 별도다.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