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팅이 가능한 '어드레서블TV 광고'를 할 수 있는 채널이 확대된다. 이미 효과성이 입증된 어드레서블TV 광고가 침체된 방송 광고 시장의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오는 4월부터 어드레서블TV 광고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대상 방송 채널 수가 기존 MBC, EBS 등 지상파 2개 채널에서 KBS JOY, KBSN Sports 등 29개의 케이블방송 채널을 포함한 총 31개 채널로 늘어나게 된다.어드레서블TV 광고는 시청자의 시청 데이터에 기반해 TV 셋톱박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육성책들이 나오고 있다. 방송 광고 접근성이 높아지고 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한 솔루션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픈마켓 중에서는 티몬 인수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큐텐'이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4월부터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할인 매체와 시간대를 확대키로 했다. 방송광고비의 70%를 할인해주는 지원 매체를 기존 5개(KBS·MBC·EBS·CBS·YTN)에서 CPBC
국내 광고 시장은 이미 디지털 부문이 과반을 차지하는 상태로 방송 광고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어드레서블TV 등 기술과 결합하며 디지털-방송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플랫폼들이 부상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들 플랫폼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방송광고가 국내서도 주요 광고 매체로 떠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22년 방송 광고 시장은 1분기 코로나로부터의 회복 및 동계 올림픽, 4분기에는 카타르 월드컵의 수혜를 입었다. 2023년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해로, 방송 광고 분야에서는 하락 폭을 최대한 방어하려는 것에 집중할
TV광고를 고객군(오디언스)·지역별로 타깃팅해서 송출할 수 있는 '어드레서블 TV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IPTV 사업자들과 더불어 지상파 방송국들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마케팅과 같은 정밀한 타깃팅을 통해 침체된 방송 광고 시장에 활기를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어드레서블 TV 광고는 TV를 시청하는 가구의 특성과 관심사에 따라 가구별로 각기 다르게 송출하는 맞춤 광고를 말한다. 스트리밍 서비스(OTT)나 주문형비디오(VOD)와 같은 커넥티드TV의 경우 시청자가 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액션이 생길 때 의의를 가진다. 또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