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인수를 위해 요기요의 매각을 추진 중인 딜리버리히어로(DH)가 또 하나의 배달 앱 '배달통'의 서비스를 종료한다.DH의 한국법인 DH코리아는 오는 6월24일 배달통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달앱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통은 2015년 DH에 인수됐다. 이후 DH코리아는 배달통과 요기요 등 2개의 배달 앱을 운영했다. 하지만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배민이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배달통은 요기요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