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크래프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8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50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단연 업계 최고 수준인 42%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호실적의 배경, '키 퍼포먼스'의 주인공으로 자사 IP(지식재산권) 'PUBG(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꼽았다. 애초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원툴(한 가지만 능숙하다는 의미)' 게임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배틀그라운드가 PC/콘솔, 모바일 등 전체 플랫폼에서 성과를 냈다는 데에 차별점이 있다. 제 2의
크래프톤이 올해도 개발사 인수 및 투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게임 개발사 인수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블루홀스튜디오(크래프톤의 옛 사명) 시절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그다지 특별한 일은 아니다. 다만 올해만 유럽 개발사 벡터 노스(VECTOR NORTH)를 인수하고 사내 개발조직을 분사시켜 독립 개발사 렐루게임즈와 플라이웨이게임즈 두 곳을 설립했다. 또 올해부터는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형태로 투자를 단행하며 IP(지식재산권) 발굴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2020년 12월 펍지를 흡수합병해 통합법인 체제를 출범
부동산업계와 게임업계가 일제히 크래프톤을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복합문화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크래프톤이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까지 검토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흩어져 있는 크래프톤 본사·자회사 인력을 성수동에 집결시킨다는 것 외에 또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수동1가까지 확장?…상권 확대 노릴까주목할 점은 '거리'다. 현재 크래프톤이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 메가박스 본사 건물(메가박스 스퀘어)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와 2가의 경계에 자리잡고 있다.이는 기존의 크래프톤 부동산 투자 성향과는 거리가 멀다.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BGMI(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가 분위기를 반전할 지 주목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2분기 PC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무료화로 매출이 35% 성장했지만, 규모가 더 큰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매출은 오히려 감소하면서 또 다른 수익원이 필요해진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5월 29일 인도에서 서비스를 재개한 BGMI가 이전 트래픽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돼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익화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배틀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을 냈던 크래프톤이 올 1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9일 크래프톤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1분기 매출 5387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 당기순이익 26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매출…PC·콘솔 견인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7%와 1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PUBG PC·콘솔 부문은 트래픽 확대와 신규 유료화 콘텐츠
크래프톤이 인도 지역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인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퇴출당한지 약 2년 만이다. 2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는 구글이 인도 당국으로부터 BGMI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은 후 인도 구글 플레이에서 앱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또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BGMI를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개발자인 크래프톤 역시 관련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언급한 반면 인도 정부가 이런 지시를
"서구권에서 '트리플A' 게임 출시를 지향하는 게임사들이 다수 있지만, 크래프톤은 '지향'이 아니라 실제 트리플A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2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2일 크래프톤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작 게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지식재산권(IP)의 높은 의존도를 해소한 동시에 하반기 출시되는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높은 배그 의존도, 플랫폼 분산 해소크래프톤은 지난
크래프톤이 싱가포르의 게임 플랫폼사인 가레나와 애플·구글을 배틀그라운드 저작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13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해당 소송을 제기했다. 크래프톤은 가레나의 ‘프리파이어’가 오프닝, 게임 구성, 플레이, 무기를 비롯한 아이템 조합 등 자사 게임의 여러 측면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가레나가 자사 게임을 베껴 전세계서 수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벌어들였다는 지적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기존 배틀그라운드에 없던 새로운 요소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무료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배그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13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그는 무료 서비스 시작 첫날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의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실시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실제로 이 기간 배그 최대 접속자 수는 66만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무료 전환 전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크래프톤은 무료 서비스로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 것이 주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펍지)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대규모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 크래프톤은 다음달 11일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 스테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뉴 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 IP를 계승한 콘텐츠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듯 다른 뉴 스테이트를 통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펍지 유니버스, 왜 확대하나뉴 스테이트는 공식적으로 배틀그라운드를 계승한 게임이다. 지난 2017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다음 이야기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이하 뉴 스테이트)는 원작 '배틀그라운드'와 어떻게 다를까. 박민규 펍지스튜디오 뉴 스테이트 총괄 PD는 뉴 스테이트만의 강점을 △모바일 디바이스의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실사 그래픽 △PC 배틀그라운드의 액션 및 건플레이 재현 △원작의 배틀로얄 룰 계승 및 뉴 스테이트 신규 피쳐 추가 △2051년 뉴 스테이트의 새로운 세계관 구현 등으로 압축했다. 먼저 개발진은 극한의 실사 그래픽 구현을 위해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오토 인스턴싱, 오토 익스포쳐 기능 등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여
글로벌 사전예약자만 5000만명에 달하는 '배틀그라운드(PUBG): NEW STATE'(이하 뉴 스테이트)가 다음달 11일 전 세계 출시를 예고했다. 크래프톤은 23일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뉴 스테이트를 공개하는 한편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뉴 스테이트는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한 신규 모바일 게임이다. 앞서 펍지스튜디오는 2017년 100명이 겨뤄 한 명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장르의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
'크래프톤'이 개발 스튜디오를 추가할 가능성이 포착됐다. 이미 '펍지', '블루홀',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드림모션' 등 5개 개발 조직을 보유한 크래프톤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 상표권 출원 담긴 의미는상표권은 출원인이 등록상표를 지정상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출원, 심사, 등록 등의 과정을 거친다. 상표권을 출원하는 것은 상품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행위인 만큼, 관련 상품 출시 여부는 출원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기업들은 상품 출시를 구체화하기
"우리나라에서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뜻 깊은 일이 될 것입니다. 아직 e스포츠 분야의 경우 국가대표라는 개념이 생소한 것이 사실인데,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부정적인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선발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꼭 우승하겠습니다"이지훈 젠지 e스포츠 상무는 25일 열린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 국가대표 총감독을 맡게 된 이지훈 상무의 의지는 한 마디로 결연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커스텀 매치인 '카우보이' 모드가 독립 타이틀로 출시된다.21일 취재 결과, 크래프톤이 '프로젝트 카우보이'(Project COWBOY) 개발을 공식화 했다. 오픈월드 기반 슈팅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콘솔과 PC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지난 18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개발 인력 모집에서 나섰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에 "프로젝트 카우보이는 크래프톤에서 개발하는 배틀그라운드의 신규 IP 게임"이라며 "1년여간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현재
크래프톤이 자사주 처분 후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개발사 인수에 나선다.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유망 개발사 인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3일 크래프톤은 보통주 2만5342주(주당 44만원)를 처분해 111억5048만원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달 3일이며, 목적은 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타법인 주식 취득이다. 크래프톤은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개발 역량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게임 개발사 '드림모션'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드림모션은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크래프톤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선다.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올해 7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PD, 테크, 아트, 챌린저스실, UX/UI, IT 인프라, 인공지능(AI), 사업, 지원조직 등 전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직군별 테스트, 실무 인터뷰, 경영진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마감은 다음달 9일이며 최종 발표는 6월 말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크래프톤의 일원이 된다.크래프톤은 지난 2월 '인재 중심' 경영 방침을 밝히고, 경쟁력 있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가 사전예약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170여개 국가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43일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지난 2월 25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중국, 인도, 베트남을 제외한 글로벌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사전예약자는 일주일 만에 500만명을 넘긴 바 있다. 사전예약자를 권역별로 보면 동남아시아(22.6%)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크래프톤이 3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발직군 연봉 2000만원 인상 이후 단행한 후속조치다. 3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지난해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해외 거점 오피스 구성원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이 중 펍지 스튜디오 구성원에게 집행된 인센티브는 개인별 연봉과 비교해 평균 30% 수준이다.크래프톤은 지난 2월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방향성과 변화를 제시했다. 인재 중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의 연봉을 각각 2000만원과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배그 모바일) e스포츠가 시스템 개편을 통해 풀리그로 진행된다. 30일 펍지스튜디오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 e스포츠 연간 대회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를 위한 대회는 '배그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MSC)에서 '배그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로 명칭을 변경했다. PMPS는 연간 약 총 1억4000만원을 놓고 두 시즌의 국내 대회와 두 번의 글로벌 대회로 이뤄진다.두 시즌의 국내 대회는 각각 예선, 위클리 스테이지, 위클리 파이널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토너먼트 구조였던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