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관광기업 버진갤럭틱이 1좌석당 45만달러(약 5억4000만원) 상당의 우주 관광 티켓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버진갤럭틱은 16일부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저궤도 우주비행 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좌석을 확보하려면 먼저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의 보증금을 내고 비행 전까지 잔액을 지불해야 한다. 티켓은 총 3가지로 1인용, 커플·친구·가족 등 패키지용, 전체 좌석용이 있다. 버진갤럭틱은 올해 말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첫 우주 관광 상용 서비스를 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거리두기·재택근무·비대면 수업은 일상이 됐다. 팬데믹 3년째인 2022년에 접어들며 주목받는 기업과 기술도 과거와 달라지는 양상이다. 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에 설문조사를 의뢰해 '2022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들었다. “알고는 있지만 혁신은 글쎄…” 가 오픈서베이에 의뢰한 ‘2022년 우리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우주산업의 현주소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은 우
우주관광기업 '버진갤럭틱'이 무료 우주여행 이벤트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25일(현지시간) 등 미국 테크매체들에 따르면, 버진갤럭틱이 지난 7월 일반인에게 우주여행 티켓 2장을 제공하는 '오마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다. 오마제 이벤트는 버진갤럭틱과 비영리단체 '스페이스 포 휴머니티'가 기획한 행사다. 이벤트 당첨자는 남아메리카 앤티카 바부다에 거주하고 있는 피트니스 코치 '케이샤 S.'다. 오마제 이벤트에 당첨된 케이샤 S.는 천체물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딸과 함께 우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케이샤 S.는 "우주여행에 대
“계획보다 더 빠른 속도로 좌석이 팔리고 있습니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관광기업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은 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700장의 우주여행 탑승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억’ 소리 나는 우주여행...그래도 간다2004년부터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착수한 버진갤럭틱은 우주선을 탑재한 모선(母船)을 먼저 하늘에 띄우고, 모선에서 로켓 비행선을 공중발사해 우주경계선까지 날아오르도록 하는 형태로 우주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저스틴 비버 등 유명인사를 포함해 약 6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우주 산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죠. 우주 기술 경쟁은 국가 방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나라 간 ‘패권 다툼’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현재 우주 기술 개발은 과거와 달리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양상인데, 이 분야 선두 기업으론 스페이스X·블루오리진·버진갤럭틱이 꼽힙니다. 어떤 기술을 확보하고 있을까요?△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보완할 차세대 ‘우주 비즈니스 센터’ △지구 위성 ‘달’에 건설되는 유인기지 △태양계 네 번째 행성인 ‘화성’으로의 이주 계획 △초연결 시대를 열 인공위성 기반의 차세대 통신
최근 민간 우주관광 리더 자리를 둔 블루오리진과 버진 갤럭틱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버진 갤럭틱의 수석 파일럿이 라이벌 블루오리진에 합류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20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버진 갤럭틱에서 6년간 비행 시험 파일럿로 근무한 마크 스터키는 조만간 블루오리진에서 새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주요 경쟁업체로의 이직인 셈이지만 이는 스터키의 의지로 시작된 일이 아니었다. 그는 버진 갤럭틱이 2018년 발사한 첫 번째 민간 우주선을 조종한 두 명의 파일럿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지만 올해 초 버진 갤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민간우주기업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이 우주관광사업 시기를 2022년 4분기로 연기했다.버진 갤럭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버진갤럭틱에 따르면 VMS이브·VSS유니티 등 우주선에 사용되는 특정 재료의 강도에 문제가 생겨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분기로 예정됐던 유료 우주관광 사업 일정을 재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클 콜글레이저(Michael Colglazier) 버진갤럭틱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일정을 바꾼 것은 우리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민간 우주 항공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의 여행선 발사가 급작스럽게 중단됐다. 최근 벌어진 항로 이탈 문제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확인해 조처하라는 연방정부의 지시 때문이다.‘로이터’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각) 미국연방항공청(FAA)이 버진 갤럭틱을 상대로 우주 비행선 발사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FAA는 지난 7월 11일 리처드 브랜슨을 우주 끝까지 태웠던 버진 갤럭틱 로켓 여객기 ‘VSS유니티’ 의 비행 하강 편차를 조사하고 있다. 비행선이 뉴멕시코
지난 7월 민간 우주비행선을 쏘아올린 영국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이 우주관광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가격은 무려 45만 달러(한화 약 5억1000만원)이다.버진 갤럭틱은 2021년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45만 달러의 우주관광 상품 티켓 판매를 다시 연다고 밝혔다.지난 7월 11일(현지시각) 상용 관광 목적의 우주 비행선을 쏘아 올린 데 이어 상품 판매 재개를 공식화한 것이다. 회사는 오는 9월 말 이탈리아 공군 대원을 태우고 뉴멕시코의 스페이스 포트 아메리카에서 우주 비행시험도 준비하고 있다.앞서 버진 갤럭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