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하반기에는 버추얼 휴먼 사업을 내세워 실적 반등을 노린다.이스트소프트는 11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5.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9.7% 감소했다.매출이 늘어난 것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 모두 신사업이 영향을 미쳤다. 이스트소프트의 기존 주력 사업은 포털 서비스와 게임이다. 주력 사업들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신사업들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사업은 △AI(버
무신사가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무아인'을 선보인 가운데 향후 메타버스 사업 진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무신사는 버추얼 휴먼에 이어 내달 '버추얼 쇼룸' 오픈을 앞두며 '패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달 메타버스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며 가상세계로의 영역 확장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무신사는 지난 9일 △MUSINSA META(무신사 메타) △MUSINSA METAVERSE(무신사 메타버스) 상표권을 출원했다.
LF가 자사 브랜드 '헤지스'를 대표할 3D 버추얼 캐릭터 '헤지스 프렌즈'를 공개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3D 버추얼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던 LF 헤지스가 버추얼(가상) 제품 제작, 런웨이 등의 단계를 거쳐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탄생시켰다. 28일 LF 헤지스는 브랜드 공식몰 '헤지스닷컴'에 헤지스 프렌즈를 공개했다. 헤지스 프렌즈는 4명의 남성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에 헤지스의 브랜드의 4가지 페르소나(정체성)가 반영됐다. 헤지스 프렌즈 4인방은 △호기심 많은 예술가 '이튼'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 '딘' △대담
먼저 읽고 가세요•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021년 연결기준 매출 894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6.9%, 111% 증가했습니다.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국민 파일 압축 프로그램 '알집'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 이스트소프트입니다. 알집뿐만 아니라 알PDF·알씨·알캡처 등 다양한 유틸리티 SW로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내용과 실적을 들여다보면 더 이상 유틸리티 SW에 의존하는 기업이 아니라 인공지능(AI)을 중심
가상인간(버추얼휴먼) '수아'의 개발사인 온마인드와 나스닥 상장 기업 AMD가 힘을 합친다. 21일 양사에 따르면 온마인드와 AMD는 'AMD 트레스FX'(AMD TressFX)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AMD 트레스FX는 3D 캐릭터의 '헤어 시뮬레이션' 기술로,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더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만든다.온마인드에서 제작한 '수아'는 국내 최초 실시간 인터랙티브(양방향 소통)가 가능한 버추얼휴먼이다. AMD가 공식 데모 영상을 공개한 이후 30만회 이상의 조회수와 2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