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7000만달러(약789억원) 규모의 벌금·배상금을 지급한다. 로빈후드는 앱 가동 중단 등 운영 실수와 잘못된 정보 전달로 수백만명의 고객에게 혼란을 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FINRA)가 로빈후드에 1260만달러(약142억원)의 고객 배상금과 5700만달러(약643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처벌은 FINRA가 명령한 가장 큰 벌금이다
애플이 브라질 시장에서 충전기를 빼고 휴대폰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게 됐다.20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상파울루 소비자보호기구가 애플이 아이폰을 판매하면서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1050만헤알(약 21억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상파울루 소비자보호기구는 “애플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 충전기 없는 기기 판매 및 불공정한 조건”에 관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애플은 지난해 10월 환경 문제를 이유로 아이폰12 시리즈에 충전기나 유선 이어폰이 제외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아이폰의 원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NS남순(본명 박현우·31)이 방송 중에 저지른 성희롱 발언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양은상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NS남순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모욕에 이른 경위, 모욕의 내용 및 피해 정도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NS남순은 지난해 6월 19일 새벽에 아프리카TV에서 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감스트, 유명 BJ인 외질혜와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특정 여성 BJ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