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11일(현지시간) 세 번째 민간인 우주여행에 성공했다. 베이조스가 이를 자축하는 메시지를 올렸으나 대중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아마존 물류창고 직원이 숨지는 사건에 대한 ‘애도’보다 먼저 나온 메시지였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간) 와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정을 마친 민간인 우주 여행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승무원들’이라고 썼다. 미국 내 여론은 들끓었다. 미국 중
우주에서 태어난 인류가 지구로 여행을 떠나는 미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가 그리는 우주 산업의 청사진이다.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우주 탐사 정책 포럼 ‘이그나티우스(Ignatius)’에 참석해 “수 세기에 걸쳐 많은 사람이 우주에서 태어나 우리가 지금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가듯 지구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엔 인류 생활 근거지가 우주로 바뀌게 돼 지구로 휴양을 떠나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베이조스는 또 “인류의 첫 번째 집은 우
배우 톰 행크스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이끄는 블루오리진의 우주여행 제안을 거절했다. 행크스는 약 10분에 불과한 우주여행 가격이 2800만 달러(약 330억원)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3일(현지시간) 등 IT외신은 행크스가 미국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행크스는 1995년 영화 에서 우주비행사 짐 러블 역을 맡았다.행크스는 지난달 블루오리진 우주여행에 참여한 90세 배우 윌리엄 샤트너보다 먼저 제안을 받았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했다. 블루오리진은 재사용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미국의 억만장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함께 우주여행에 나설 마지막 동승자는 네덜란드의 10대 청년으로 정해졌다.15일(이하 현지시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네덜란드의 올리버 대먼(18)이 베이조스와 함께 로켓을 타고 우주관광에 나선다고 발표했다.당초 이번 관광에는 좌석 경매 때 2800만달러(약 319억7000만원)를 써낸 익명의 입찰자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올리버 대먼이 우주관광에 나서게 됐다. 해당 낙찰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 소송 변호인단에 거물급 변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중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부부의 이혼 소송에 관여했던 변호사들도 포함됐다.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2019년 베이조스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셰리 앤더슨이 멀린다 게이츠의 법률 대리인 역할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을 변호했던 테드 빌베는 빌 게이츠 측 변호인단의 수석 변호사로 참여했다. 특히 빌베는 베이조스 부부의 이혼 절차에서 스콧이 역대 최대 규모의 위자료를 받아내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