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HYBE)가 '보라해' 상표권 지키기에 나섰다. 기업과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8일 취재 결과 하이브가 지난 4일 특허청에 '보라해'(BORAHAE)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상표권 선점 논란에 따른 대응이다. '보라해'는 2016년 BTS 멤버인 '뷔'(본명 김태형)가 사용한 신조어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인 보라색인 것처럼 끝까지 상대방을 믿고 서로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후 '보라해'는 전 세계의 '아미'(ARMY, BTS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