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플랫폼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두나무(업비트) 등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문제도 적지 않았다.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무상소각돼 가치가 없는 이스타항공 주식이 거래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허위 매물로 주식대금을 먼저 요구하거나 다른 종목을 추천하는 브로커로 인한 피해 사례도 지적됐다.이들 비상장주식 플랫폼은 지난달 30일 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조건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을 오는 2024년까지 2년 더 금융위원회로부터 연장받았다. 단, 투자자 보호 장치를 3개월 이내에 강화하
지난달 20일 나간 기사 에 댓글이 달렸습니다.“스톡옵션은 부여받은 당사자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인데, 매매가 되나요? 이해가 안 돼 몰라서 할 수가 없네요.”“비상장 회사는 정보나 공시를 어디서 얻어야 하지? 다트에 검색할 수도 없고...”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주린이’로서 비상장 주식 투자가 핫하다는 걸 알았을 때 많은 것들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사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기초적인 것도 많이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기사에 다
“투자 개념뿐 아니라 내가 한 노동에 대한 기여분을 가져가는 개념에서도 비상장 주식 시장은 매력적입니다.”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김세영 피에스엑스(PSX) 대표는 비상장 주식 거래의 매력을 이렇게 요약했다. PSX는 쉽고 간편하게 비상장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인 ‘서울거래 비상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시작한 서비스다. 먼저 투자 개념에서 매력적인 이유는 실제로 자산가들이 상장 주식에서보다 비상장 주식에서 전통적으로 돈을 많이 벌어왔다는 이유
비상장주식 플랫폼 ‘엔젤리그’의 공동 투자조합 가입서를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가상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엔젤리그는 커뮤니티형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Pre IPO(상장 전 단계) 수준의 유망 스타트업 주식을 일반투자자들이 조합원을 이끄는 ‘리드엔젤’과 공동매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마켓컬리, 리디북스, 뷰노 등의 클럽 딜이 진행 중이다.엔젤리그는 개인 투자자들의 조합 가입 확인서를 NFT 디지털 카드로 제공함으로써 얻는 이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