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된 제품의 수리를 거부한 애플코리아가 역풍을 맞고 있다. 항의하는 사용자가 책임자 면담을 요청하자 “매니저가 미국인인데 영어 할 줄 아느냐”고 물은 애플코리아 측의 무책임한 대응이 알려진 뒤 누리꾼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고,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등장한 상태다.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애플의 새 운영체제(OS) 업데이트로 인해 손상된 구형 기기 사용자들에 대해, 제조사가 기기를 원상 복구하거나 무상 수리할 것을 명령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맥북 프로 2014년형 13인치 모
“무상 수리 안 됩니다. 매니저가 미국 분인데 영어 할 줄 아세요?”최근 애플스토어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고객 대응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 후 먹통이 된 노트북 수리 요청에 대해 애플코리아 측이 ‘책임이 없다’는 무신경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회원 A씨는 최근 서울 신사동 소재의 애플스토어에서 겪은 피해 사실을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 코리아'라는 제목으로 올렸다.만화로 그린 내용에서 게시자 A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노트북에 새로운 맥OS ‘빅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