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미국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CEO를 만난다. 사업상 도전과제나 통찰력, 경험을 공유하려는 목적이지만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할 여지도 있다.인공지능(AI)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선두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삼성전자에 MS는 놓칠 수 없는 큰손이다.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나 최근 자체 개발 소식을 알린 AI 가속기 '마하1'을 MS에 공급할 가능성
마이크로소프트(MS)가 4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폭풍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25일(현지시간) MS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517억달러(약 62조원), 순이익은 21% 늘어난 18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가 전망했던 매출 500억달러, 순이익 174억달러를 뛰어넘은 성적이다.MS 실적 띄운 클라우드클라우드가 MS의 실적을 견인했다. MS오피스365·애저(Azure) 등을 포함한 전체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21억달러(약 26조4400억원)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차세대 윈도가 오는 24일(현지시간) 베일을 벗는다. MS는 앞서 차세대 윈도가 대대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미국 IT 전문매체인 더버지(The Verge)는 2일(현지시간) MS가 차세대 윈도의 이벤트를 위해 언론 등에 초대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24일 열릴 차세대 윈도 공개 행사에는 MS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와 최고 제품 책임자인 파노스 파네이가 참석할 예정이다.MS는 앞서 "차세대 윈도는 지난 10여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업계는
사티아 나델라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윈도를 넘어 애플과 구글 안드로이드에도 자사 주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움직여온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안티 바이러스까지 윈도 밖 플랫폼에 투입한다.2월20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들을 위한 디펜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조만간 공개한다.마이크로소프트는 PC OS 시장을 석권했음에도 스마트폰 OS 시장에선 재미를 보지 못했다. 자체 모바일 OS인 윈도 모바일 사업도 2017년 접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