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공지능(AI)은 친숙하면서도 멀게 느껴지는 존재다. 음성인식 비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일상에 적용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사용자의 지시를 로봇과 AI가 해결하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조금 더 친숙함을 느끼기 위해선 소통이 필요한 셈이다.삼성리서치는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 IT·가전 박람회(CES 2022) 미국 라스베이가스 컨벤션센터에서 하나의 해답을 제시했다. 사람과 사람 간 소통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AI 아바타가 자리를 옮기는 등 한층 진화된 모습이다.이 영상은 현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의 선행기술을 만드는 삼성리서치를 찾아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4일과 5일에 이어 사흘 연속 현장 행보로,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을 앞두고 삼성이 2018년부터 미래 먹거리로 정해 적극 투자하고 있는 기술을 두루 점검하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삼성전자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인 삼성리서치의 소장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보안기술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뇌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그는 삼성리서치 소장으로 임명된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보안기술포럼에서 승 소장은 보안과 프라이버시 문제를 서부극에 빗대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승 소장은 “오늘날 서부는 ‘디지털 프론티어’로, IT 시스템이 너무 넓게 퍼져있어 위험하고 취약한 ‘목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데이터 카우보이’들이 펜스를 보수하며 도둑이 주
삼성전자가 AI 분야 석학인 승현준(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승 소장은 한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15개 R&D센터와 7개 AI센터의 미래 신기술 연구를 관장하며 삼성의 AI 사업 전략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승 소장은 뇌 기반 AI 연구를 개척한 석학으로, 2018년부터 삼성리서치 CRS(최고연구과학자)로서 삼성전자 AI 전략 수입과 선행 연구에 기여해왔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5월 “외부의 유능한 인재를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