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셋톱박스, 무선인터넷 공유기,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셋톱박스를 선보인다.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사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수요를 공략하겠단 계획이다.KT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회사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KT그룹 미디어데이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다.이날 KT는 지난 1년간 미디어·콘텐츠 사업 분야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신규 프리미엄 올인원 셋톱박스(STB)를 공개했다. STB는 IPTV 셋톱박스,
LG유플러스는 12일 스피커 일체형 셋톱박스 'U+tv 사운드바 블랙'을 공개했다. 글로벌 음향회사 돌비, 스피커 제조회사 JBL과 손잡고 IPTV 서비스 제공기인 셋톱박스에 풍부한 음향과 영상 출력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이날 LG유플러스가 강조한 대목은 '월 이용료 6600원에 셋톱박스 하나로 홈시어터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이튿날 마련된 체험 행사에서 이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시연 공간에는 동일한 기종의 LG전자 프리미엄 TV 2종, 그중 한 대에만 사운드바 블랙이 설치됐다. 제품 설치 전후 소리 차이를 객관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관에 가던 2억2000만 관람객은 줄고 TV 사용자들의 평균 시청 시간은 21% 늘었다. 그들은 거실 TV를 작은 영화관처럼 만들고 있다. IPTV가 향후 '집안의 극장화'란 중대한 변곡점을 제시해야 하는 이유다." 12일 최창국 LG유플러스 홈·미디어 사업그룹장은 자사의 신규 사운드바 일체형 셋톱박스 'U+tv 사운드바 블랙'을 공개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사운드바 하나로 다채널 입체음향 구현사운드바 블랙은 LG유플러스가 돌비, JBL과 협업해 만든 IPTV 셋톱박스다. 사운드바와 셋톱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