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계열사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업계와의 협업을 확대한다. 자체 제작 능력을 확보한 플레이리스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콘텐츠 공급에 이어 국내 OTT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18일 취재 결과 플레이리스트가 청소년 범죄를 다룬 웹드라마 '소년비행'(가제)을 제작한다. 소년비행은 현재 KT OTT 플랫폼 '시즌'의 오리지널 시리즈 편성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소년비행의 경우 두 개의 시즌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소년비행 시즌1과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