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의 수익성이 다각도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이익 증가와 맞물려 만년 적자를 이어가던 비이자 부문의 손실 폭이 대폭 줄어들었다. 가상자산거래소와의 제휴로 수수료수익이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을 방어했다.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비이자이익의 흑자전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1일 케이뱅크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비이자 부문에서 수수료손익으로 8300만원의 손실을 봤지만, 적자 폭이 전년 동기(28억7500만원 손실) 대비 크게 줄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수료비용으로 51억1100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