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메타버스는 인터넷의 뒤를 잇는 가상현실 공간의 주류가 될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용화에 도전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있다. 바로 게임 개발사 슈퍼캣와 네이버제트가 협업해 지난해 3월 출시한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이다. 젭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서비스 경험을 가진 네이버제트와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 등으로 잘 알려진 개발사 슈퍼캣의 도트 그래픽 이미지와 RPG(역할수행게임) 개발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5만명 동시접속이
숏폼 소셜미디어(SNS) 틱톡이 새로운 크리에이터 수익 배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틱톡은 미국에서 ‘크리에이티비티 프로그램’(Creativity Program) 베타 버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틱톡은 “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이 수익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고 보다 흥미롭고 현실적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밝혔다. 틱톡은 이 프로그램이 ‘크리에이터 펀드’와 같은 기존의 수익화 정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금까지 크리에이터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
틱톡이 광고 수익을 크리에이터와 나눠 갖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4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에 따르면 틱톡은 크리에이터가 올린 영상에 광고를 달아 광고로 발생한 수익을 크리에이터와 배분하는 ‘틱톡 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수익은 틱톡과 크리에이터가 각각 절반씩 나눠갖는 방식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올리는 콘텐츠 중 최상위 4%에 해당되는 영상에만 적용된다. 틱톡은 몇 명의 크리에이터가 프로그램으로부터 혜택을 볼지, 광고 단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인 ‘릴스’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이 창작 활동으로 받는 지원금이 대폭 줄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6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지 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크리에이터들에게 지급되는 자금은 최대 70%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지원금을 받기 위해 충족해야하는 조회수는 10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는 올해 말까지 크리에이터들에게 총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크리에이터 수익화 도구 중 하나인 ‘릴스 플레이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