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쇼핑·지도를 비롯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자사 서비스를 발전시키면서 이들의 생산성을 함께 높여 나갈 예정이다.신지만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리더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서비스 대부분이 소상공인과 접점을 갖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성장은 서비스의 성과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프로젝트 꽃을 통해 소상공인과 회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
네이버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대본 작성을 돕는 기능을 출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접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네이버는 1일 자사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쇼핑라이브'에 '인공지능(AI) 큐시트 헬퍼'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판매자가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채팅으로 구매자와 소통하는 쇼핑 플랫폼이다.AI 큐시트 헬퍼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관리툴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장점, 고객 리뷰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에 적합
다양한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반으로 성공한다면 더 많은 이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만나는 기반이 생긴다. 그것은 네이버에게 또 다른 비즈니스 기회다. 지금껏 네이버가 성장해온 방식도 많은 개인의 연결을 통해 형성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네이버는 최근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에서 '오픈마켓 입점판매자와의 상생 도모 및 입점판매자의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소상공인 상생 전담 조직을 통해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상시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해당 방안에 포함된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라면 더 쉽게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할 수 있게 된다.네이버는 6일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주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 가입 대상을 스마트스토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커넥트는 브랜드가 인플루언서 리스트 확인부터 캠페인 제안, 메시지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별도 플랫폼이다.해당 서비스는 기존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브랜드스토어는 스마트스토어와 유사하지만 상표권을 가진 기업이어야 만들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스마트스토어와 달리 일정 조건을 갖춰
네이버와 SK케미칼이 칫솔 제조사의 친환경 칫솔 제조를 지원하는 것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양사의 철학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네이버와 SK케미칼은 3일 KNK가 친환경 칫솔인 '6도씨 에코 칫솔'을 내놓으며 양사가 함께 중소기업의 친환경 소재 전환을 돕는 '그린 임파워링 프로그램'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그린 임파워링 프로그램은 네이버와 SK케미칼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친환경 소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이후 시작됐다.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네이버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가 2016년 10만개에서 2021년 49만개로 늘었다. 당초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창업자를 만들고자 했던 목표를 이미 뛰어넘었다. 네이버가 커머스 사업 성장을 자신하는 배경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14일 발간한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의 연평균 증가율은 37%에 달한다. 네이버는 "매년 5만~12만명의 신규 창업자가 배출된 효과"라고 전했다.스마트스토어 수와 함께 전체적인 외형도 커졌다. 네이버에 따르면 연 매출 1억원을 넘긴 스마트스토어 수는 지난해 기준 3만8192곳
올 2분기 정식 출범해 첫 상품 출시를 앞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반품비용을 보상해주는 '반송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인데 초기 안착이 어려울 전망이다.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하기로 하면서다.소비자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반품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지는 만큼, 카카오커머스에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반송보험을 '유료로' 이용하는 건 경쟁력이 뒤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네이버파이낸셜은 반품안
국내 최대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 네이버가 올해는 수익 개선을 위해 커머스 기능과 솔루션, 광고 등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거래액 기준 커머스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하겠단 목표다.27일 네이버는 2021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 부문 매출 1조47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4%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만 보면 커머스는 40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7.9%, 전분기대비 6.6% 각각 성장했다. 커머스 부문 분기 별 매출을 보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의 75.5%가 코로나 여파에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는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최보름 교수 연구팀이 올해 네 번째 발간하는 ‘D-커머스 리포트 2021’에서 실린 내용으로, 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디지털 확장’이 SME의 매출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연구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5.5%가 온·오프라인 사업 병행
네이버가 쇼핑 플랫폼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물류와 당일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하며 대응에 나섰다.21일 네이버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스마트스토어의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성장률은 29%로 2020년 3분기(70%)에 비해 저조했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기저효과와 올해 길었던 추석 연휴를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3분기는 코로나19가 본격 확대되며 쇼핑객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옮겨간 영향으로 스마트스토어로의 유입도 늘었다. 또 올해는 9월에 주말 포함 5일간 이어졌던 추석 연휴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가 지난 1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네이버는 지난달 2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판매자들은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정기구독 솔루션은 한시적으로 판매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네이버는 추후 과금 여부를 검토 중이다. 소비자들은 현재 영양제와 이유식을 포함한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지분을 교환한다.양사는 10일 카페24가 1300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동일한 규모의 네이버의 자사주와 맞교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카페24의 지분 14.99%를 확보한다. 네이버가 지분을 확보해도 카페24의 집단 최대주주 체제에는 변함이 없다. 카페24는 이재석 대표를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권도 기존대로 카페24가 유지한 가운데 네이버와의 협력을 이어간다. 이번 지분 교환으로 양사는 △네이버 스마트
네이버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쇼핑몰 플랫폼 스마트스토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카페24는 9일 코스닥시장본부의 네이버 피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당사는 주요 사업파트너와 자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공시 기한은 오는 9월8일까지다.지난 8일 는 네이버가 카페24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
네이버가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주력했던 검색광고가 성장한 데다, 커머스·핀테크·콘텐츠 등 사업다각화에도 성공한 덕분이다. 전체 매출에서 신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50%를 넘어서면서 사상최대 분기 매출·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 성장에 탄력을 받은 네이버는 하반기부터 신사업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23일 네이버 실적발표에 따르면 2분기 사업부문별 매출은 △서치(검색)플랫폼 8260억원 △커머스 3653억원 △핀테크 2326억원 △콘텐츠 1448억원 △클라우드 949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핀테크(금융·기술의 합성어) 등 신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 2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네이버는 22일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4%, 8.9% 증가했다. 매출은 라인의 매출이 제외된 것을 고려하면 역대 모든 분기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 또한 주식보상비용에도 불구하고 성장했다.사업부문별로 보면 신사업 영역인 커머스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커머스는 브랜드스토어와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20만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짓고 내년부터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당일·새벽배송을 시작한다.네이버는 2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곤지암·군포·용인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추가로 20만평 규모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의 포장과 배송까지 담당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새로 지을 풀필먼트 센터의 장소와 설립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를 통해 현재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익일배송 서비스가 내년부터 46만 스마트스토어로 확대된
네이버가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가동한다. 낮은 판매단가·소규모 물량의 판매자도 물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류 인프라가 없는 네이버가 이 같은 ‘물류동맹’ 전략으로 자체 풀필먼트를 내세운 쿠팡에 대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3일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풀필먼트 ‘골라서’ 쓰라는 네이버풀필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군포·용인에 네이버 판매자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연다. 이 풀필먼트 센터에선 인공지능(AI) 모델이 주문량을 예측하고, 물류 작업에 무인로봇이 투입된다. 또, 상품별 맞춤 박스를 만드는 한편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쓰는 등 ‘친환경 물류’ 실현에도 나선다.20일 네이버는 새롭게 여는 풀필먼트 센터에서 이 같은 인공지능(AI) 물류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물량을 가진 브랜드들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추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SME)까지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네이버는 CJ대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사실상 신세계그룹의 승리로 기운 가운데, ‘동맹군’인 네이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네요.17일 이베이 미국 본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이베이 코리아 우선협상대상자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가 ‘톡스토어 판매자’ 키우기에 나선다. 3일 카카오·카카오커머스는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2021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국 기준 참가자 1200명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5월20일까지다.카카오 클래스는 예비·초기지역 창업자,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카카오커머스는 ‘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 운영에 3년째 참여 중이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