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란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의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생산공장을 말한다. 기존의 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면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LG CNS는 지난 20여년간 LG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은 스
LG이노텍이 신규 사외이사로 스마트팩토리 전문가와 경영 전문가를 영입한다.LG이노텍은 내달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노상도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 교수와 박래수 숙명여대 경영학 교수를 선임할 계획이다. 먼저 노 교수는 2022년 8월 11일 일시 사외이사에 선임된 이후, 이번에 정식으로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당시 주영창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법원에서 노 교수를 일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노 교수는 현재 △한국 CDE 학회 회장 △서연이화 사외이사 △현대자동차 미래 스마트팩토리
“LG스마트파크는 제조혁신의 글로벌 롤모델입니다”LG전자가 지능형 자율공장인 LG 창원 스마트파크(이하 LG스마트파크)를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대한다. LG스마트파크를 혁신 스마트 공장의 롤모델로 삼고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늘림과 동시에 글로벌 가전 선도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LG스마트파크는 지난 3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등대공장은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제조업을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국내에선 포스코와 LG일렉트릭이 선정됐으며, 가전업계 중에선 LG전자가 최
국내 이음5G 3호 사업자로 선정된 SK네트웍스서비스㈜가 초고속 통신 기반 공장 지능화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6일 SK네트웍스서비스에 대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이음5G는 이동통신사 외에 민간 사업자도 4.7GHz, 혹은 28GHz 5G 주파수를 할당받아 토지·건물 등 특정 지역 내에서 5G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통신망이다. 국내 5G 융복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청 기업에 한해 심사 후 주파수 할당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부는 올해 초 이음5G 실증사업
유엔 비정부자문기구로 영향력을 가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WEF)은 2018년부터 맥캔지앤컴퍼니와 함께 ‘세계 등대 네트워크’를 만들고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등대공장’을 선정하고 있다. 제조업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첨단 제조업을 선도하는 공장이 여기에 선정된다.세계에 수많은 공장이 있지만 현재까지 등대공장에 이름을 올린 공장은 단 103곳에 불과하다. 국내에선 지금껏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2019년)와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2021년)이 유이했는데, 이번에 LG전자 창원공장(스마트파크)이 세 번째로 등대공장
먼저 읽고 가세요•LG유플러스는 2021년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전통의 소비자 대상 유·무선 사업, 기업회선 서비스 등이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합니다.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서 만년 3위로 불립니다. 하지만 내실만큼은 1, 2위 부럽지 않게 단단한 편입니다. 경쟁사인 SKT, KT 대비 규모가 작을뿐 매년 준수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며, 지난 10년간 3사 중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난 회사도 LG유플러스입니다. 선두를 추격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톡톡 튀는 서비스와
인공지능(AI)이 최근 산업현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떠오를 전망이다. 찰나의 실수가 치명적인 인명사고 및 기업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게 된 상황에서 사고 발생률을 낮춰줄 AI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된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올해 4월부터 공장 내 11개소에 설치한 AI 가상펜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AI 가상펜스(울타리)는 KT가 3년여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산업현장용 '와이드 라이다(Wide LiDAR)' 센서와 사람·물체
먼저 읽고 가세요•LG유플러스는 2021년에 연결기준 매출 13조 8511억원, 영업이익 979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각각 3.2%, 10.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입니다.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4분기에 약 650억원의 성과급이 직원들에게 지급되면서 일회성 비용이 늘어 연간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투자를 할 방침입니다. 국내 무선통신 시장 3위 기업인 LG유플러스는 1,2위인
SK 그룹에서 IT서비스를 맡고 있는 SK㈜ C&C가 2022년 전통적인 SI(시스템통합) 사업보다 플랫폼·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며 대외 고객 확보에 나선다. SI보다 플랫폼과 솔루션을 강화하는 것은 최근 IT 서비스 업계의 화두다. 인력을 각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SI)하거나 유지보수(SM)하는 것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보다 각 사업 영역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솔루션을 갖추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 제고에 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이다.SK㈜ C&C는 일찌감치 각 사업별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주요 프로젝트에
LG유플러스가 2022년 회사의 경영 키워드로 '빼어남'을 꼽았다. 올해 고객경험에는 차별화 요소를 강조하고 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 등 강점을 지닌 기존 사업 비즈니스를 확대해 1등 기업으로 나아가겠단 포부다.3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2022년 신년사에서 '빼어남에 대한 집착'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지금껏 고객가치 혁신이 나쁜 경험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특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의미다.황 사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찐팬(열성 사용자)' 만들기를 강조
포스코ICT의 원가율이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개발자 등 IT 인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포스코ICT의 외주비용을 높인 영향이다. 포스코ICT는 스마트 팩토리와 RPA 등 생산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원가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솔루션이 필요한 처지가 됐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ICT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9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474억원, 순손실은 325억원에 달했다. 포스코ICT가 영업손실을 낸 건 2000년
"이렇게 헬멧을 착용하면 관리자는 작업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건강 상태는 양호한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사고 대응이 빨라지고,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반이라 개인정보 유출 걱정도 적죠."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에서 만난 HHS(LG유플러스 컨소시엄) 관계자는 최근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5G MEC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헬멧에 생체신호 감지용 센서를 부착하고 5G MEC로 작업자 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관리자는 스마트폰 앱
LG유플러스가 통합효과로 실적 상승 효과를 본 2010년 1분기 이후 모든 분기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전통의 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준수한 성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LG유플러스는 5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수익(매출)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하며 10년만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1%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전년 동기 기준 1분기에 25.4%, 2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선두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열풍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도 실적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랑스에서 출발해 18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다국적기업이다.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공장 설비와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SK텔레콤이 구독 사업 범위를 B2C(기업·소비자간거래)뿐 아니라 B2B(기업간거래) 영역으로도 확대한다. SKT는 28일 중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줄여줄 구독형 B2B 솔루션 제공 단체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국내외 20개 파트너사와 함께 출범했다. 앞서 SKT는 올해 초 새 비즈니스 모델로 다양한 구독 패키지 출시를 약속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8월말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및 일상 속 다양한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선보인 'T우주'도 선보였다.디지털트윈은 공장 내 각종 물리적 설비를 디지털 공간에 쌍둥이처럼 구현
"스마트팩토리 5대 영역 내 모든 측면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꿈꾸고 있다. 목표는 5년 안에 매출 7배를 달성하고 시장 1위에 오르는 것."LG유플러스가 16일 주최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서재용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이렇게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소개하며 △5G △안전 △환경 △설비·품질 △물류 등 핵심 영역에서 안전하고 생산성 높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12대 솔루션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U+스마트팩토리의 솔루션 구성은 공장 내 거의 모든 생산과 환경에 대한 관제를 포괄한다. 예컨대
지능형 자율공장(스마트팩토리)은 오늘날 제조업계의 ‘대세’가 되고 있다. 제품의 제조와 검사, 포장 등 전체 생산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고, 사람의 손이 닿는 곳을 줄여 중장기적으로 인건비도 낮출 수 있다.오늘날 국내 대기업 중 지능형 자율공장을 선도하는 곳은 바로 LG전자다. 2019년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에 지능형 자율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가전제품을 만드는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기존 창원사업장)에 800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을 통합생산동으로 바꾸고 있다.16일 투자의 결실
LG유플러스가 2025년까지 비통신 분야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최근 성과를 내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산단·시티 등 B2B(기업간거래) 부문에서 계열사와 협업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6일 열린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의 비통신 사업 분야 장점은 계열사 내에 포함된 70여개의 사업장, 현장이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레퍼런스를 가장 먼저 갖출 수 있는 여건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 CFO는 "최근 발전, 제철 분야에서 스마트팩토
SK텔레콤은 28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경남 창원 국가산단에 5G·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데모 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창원 스마트 데모 공장은 5G 기반으로 각종 장비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산단 내 기업들에 D(데이터), N(네트워크), A(인공지능) 기술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의 융합 서비스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창원 스마트 데모공장은 한국전자기술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내에 있다. SKT는 이곳에서 5G
LG유플러스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타이아와 함께 중소기업 맞춤형 U+스마트팩토리 공작기계 설비모니터링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타이아는 공장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 타이아의 ‘공작기계 관리 솔루션’을 적용하면 공장 내에서 운용되는 공작기계의 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양사는 금속가공 등에 활용하는 공작기계를 5G 네트워크로 관리하도록 이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솔루션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