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블랙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를 상대로 계약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간) 와 등 IT 매체에 따르면 요한슨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고등법원에 디즈니가 소유한 마블엔터테인먼트가 그와 맺은 계약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요한슨은 계약이 '광범위한 극장 개봉'을 보장하는 내용이었지만 영화가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플러스(+)'에도 공개됐고 이는 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요한슨은 소장을 통해 계약 내용은 극장 개봉은 극장 전용 개봉을 의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