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 시름하던 스푼라디오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디오 방송 스타트업 스푼라디오는 5일 올해 실적 일부를 배포하며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에 시리즈D 투자 유치 실패로 자금난을 겪던 지난해와 상반된 모습이다. 스푼라디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4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이 195억원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 전략을 성장 중심에서 수익 중심으로 전환한 게 주효했다. 스푼라디오는 "작년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는 전략에
아마존이 ‘실시간 오디오 방송’ 개발에 착수했다. 26일(현지시간) 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라디오를 재해석한 서비스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고 보도했다.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아마존은 ‘프로젝트 마이크(Project Mic)’라는 앱을 개발 중이다. 누구나 DJ가 돼 라디오 방송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로, 이른바 ‘라디오계의 유튜브’를 선보이는 게 목표다. 는 “아마존은 스마트스피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간 오디오 방송을 택했다”며 “팟캐스트, 토크쇼가 포함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