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 자회사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뜰폰 도입 취지를 지키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이들 자회사의 합산 점유율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점유율 제한이 아직 시기상조란 의견도 제기된다. 지난 19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이통 3사 알뜰폰 자회사(KT엠모바일, SK텔링크, LG헬로비전 등)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은 49.9%였다. 12월 현재 50%를 넘었을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지난 19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며 기대를 모았던 롯데렌탈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지고 있죠. 23일 롯데렌탈은 시장에서 지난 20일 종가 5만3400원보다 5% 이상 떨어진 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미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