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HD 영상을 최대 4K(UHD) 영상까지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방송 기술을 연내 국내와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SKT는 2일 제주도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차세대 5G-ATSC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시연했다. ATSC 3.0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인 ATSC가 제정한 UHD 방송 표준이다. 영상과 음성뿐만 아니라 데이터까지 주파수에 실어 나를 수 있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