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캠시스 자회사 쎄보모빌리티(대표이사 박영태)가 오는 2025년부터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국내서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에 올라선 쎄보모빌리티는 2025년부터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올 하반기 내에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공장 부지 계약을 마무리한다. 쎄보모빌리티는 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판매할 전략 차종을 크게 ‘4인승 저속 전기차’와 ‘소형 SUV 전기차’로 확정했다.인도네시아는 태국에 이어 동남아 2위 규모의 자동차 제조국이며 판매량은 1위다. 또
사모펀드인 KCGI와 함께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에디슨모터스가 군산공장 준공을 마쳤다. 군산공장은 중대형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을 생산한다. 쌍용차 인수가 성사될 경우 픽업트럭과 SUV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어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19일 군산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군산공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경쟁해 이길 수 있는 미래자동차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종합 완성차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