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이마켓코리아는 2023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공정공시)으로 매출 8427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순이익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기 대비 매출은 0.6% 줄고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가운데 같은 기간 58.8% 급감한 순이익이 눈에 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3.5% 줄어든 반면 순이익은 66.1%나 떨어졌다.아이마켓코리아는 그래디언트(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산업재 중심의 B2B 전자상거래를 담당한다.
인터파크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0억8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935억5600만원으로 4.5%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62억3600만원을 나타냈다.인터파크에 따르면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29억원, 영업이익 1억원으로 순익분기점을 넘기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합병 법인 출범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며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를 통한 배당금 수익이 여행·공연 업계의 침체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