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2021년 11월,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의 스테디셀러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가 한국 땅을 밟았다. 오리지널 아이패드는 9세대, 미니도 벌써 6세대다. 고급형 모델인 '에어'와 '프로'도 있지만 주변에선 늘 기본형과 미니의 인기가 좋았다. 각각 가성비와 휴대성이라는, 아이패드 라인업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도 이런 포지션에 충실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무엇'은 없었다. 최신 모델에 걸맞은 성능 개선, 고
애플도 반도체 공급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올해 3분기(애플 회계기준 4분기) 매출은 834억달러(약 97조500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아이폰 생산이 차질을 빚은 결과다.28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예상보다 공급 제약이 컸지만 강력한 성과를 냈다”면서도 “잠재적 매출 손실은 60억달러(약 7조원)로 추산된다. 업계 전반의 반도체 부족에 코로나19 여파로 동남아시아 생산기지가 제조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6에서 발견되는 '젤리 스크롤' 문제에 대해 정상적 작동이란 입장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는 젤리 스크롤 문제를 지적한 기사에 관해 애플이 직접 해명해왔다고 추가 보도했다. 젤리 스크롤은 이달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 미니에서 발견되고 있는 현상이다. 지난 24일 해당 제품의 일반 판매가 시작된 후 일부 사용자들은 세로모드를 이용할 때 스크롤 과정에서 화면이 상하로 엇갈리듯 보이는 젤리 스크롤 문제를 발견하고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애플은 젤리 스크롤이 LCD를 이용하는 제품의 자
애플이 15일(한국시간)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9세대 '아이패드'와 6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보급형 모델인 아이패드는 프로세서와 카메라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며 아이패드 프로의 일부 기능도 이식됐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과 동일한 프로세서로 성능을 대폭 향상됐고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기기 확장성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센터 스테이지, 트루톤 이식받은 '아이패드'아이패드의 심장은 아이폰11에 탑재됐던 'A13 바이오닉' 칩이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모든 처리 성능이 약 20% 향상됐다. 애플은 특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