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열두 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파트2의 7~8화가 공개된 가운데, 극 중 '요한'으로 출연한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얼마나 활약할 지 주목받고 있다. 파트1에서의 요한이 헤드셋을 끼고 구마의식을 행하는 '얼굴천재'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로서 존재감을 알렸다면, 파트2에서는 형을 잃은 뒤 내적 고민을 거듭하는 존재로 극을 이끌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형 잃은 요한, 더 커진 존재감 기대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차은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당시 티빙 오리지널
메타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어겼다는 혐의로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로부터 2억6500만유로(약 36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메타가 DPC에게 과징금 처분을 받은 것은 최근 2년 사이 이번이 네 번째다.28일(현지시간) DPC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5억3300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한 메타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이번 처분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서 유출된 사용자 연락처, 생일, 위치 등의 개인정보가 해킹 웹사이트와 포럼 등을 통해 공
화웨이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연례행사 '화웨이 커넥트 2022'를 개막하고 화웨이 클라우드 신규 리전(Region) 설립 소식과 글로벌 산업 디지털화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장 핑안 화웨이 클라우드 CEO는 인도네시아와 아일랜드에 신규 리전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리전은 효율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별 주요 거점에 만드는 일종의 '데이터센터 존'이다.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전송 속도와 반응 속도는 데이터센터와 사용자 간 물리적 거리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특정 국가에 리전이 설립되면 해당 지역의 사용자들은 이전보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이 아일랜드에 신규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에 따르면 국영 전력회사 얼그리드(Eirgrid)가 아일랜드의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유예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MS와 아마존은 다른 부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앞서 양사는 약 20억유로(약 2조6000억원)를 투입해 아일랜드에 데이터센터를 추가 증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MS와 아마존은 아일랜드에 각각 2개와 1개의 데이터센터를 추가 설립할 계획
인텔이 향후 10년간 유럽의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R&D)을 위해 총 800억유로(약 109조6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유럽 내 1단계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에 시설을 구축해 유럽 전역에 칩 제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 국가의 투자 금액을 합하면 총 330억유로(약 45조2000억원)에 이른다. 이 외 나머지 투자액에 대한 계획은 이날 공개하지 않았다. 인텔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에는 170억유로(약 23조3000억원)를 투입해 2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한다. 202
국경 없이 돈을 벌면서도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온 빅테크(대형 IT기업)의 조세회피 행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서유럽에서 가장 낮은 법인세율을 고수해왔던 아일랜드까지 인상에 동참하면서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G20 포괄적 이행체계(IF)는 지난 8일(현지 시간) 화상으로 개최한 제13차 총회에서 매출 발생국에 과세권을 배분하고(필라 1)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를 도입하는(필라 2) 디지털세에 대한 최종합의문을 IF 140개국 중 136개국의 지지를 얻고 대외 공개했다. 합의안은 이번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이 '슈퍼스트링' 웹툰 신작 '더 퀸즈' 제작을 공식화했다. 앞서 지난 4월 는 와이랩의 '더 퀸즈' 제작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린 바 있다. 14일 와이랩에 따르면 와이랩이 슈퍼스트링 크로스오버 웹툰 '더 퀸즈'(글 청민·그림 이수현)를 올 하반기 연재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웹툰 속 슈퍼 히어로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킨 웹툰 유니버스다. '더 퀸즈'는 '아일랜드', '테러맨', '신석기녀'의 여성 캐릭터들을 한데 모은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공개한 '테러대부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슈퍼스트링'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슈퍼스트링 IP를 활용한 영상, 도서, 게임 제작이 진행되는 가운데 웹툰 '더퀸즈'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할 계획이다. 슈퍼스트링이란?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작품들을 연계해 만든 하나의 세계관이다. 불교의 윤회사상과 현대 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웹툰의 세계관을 잇는 프로젝트다. 웹툰 '신석기녀', '하우스키퍼', '호러전파상', '테러맨', '부활남', '아일랜드', '심연의 하늘', '테러 대 부활', '정글쥬스' 등 16개 작품이 연재됐